[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9.08 07:34:27

■ 태풍 '힌남노'에 9개 시·도 5천200여명 대피…600명 미귀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8일 오전 6시 현재 9개 시도에서 5천242명이 대피했으며 이들 가운데 613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혔다. 전날 경북 경주에서는 권이저수지의 붕괴 위험으로 오후 7시께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소방대원과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투입돼 3개 마을 저지대 주민 205명의 대피를 완료했다. 시설피해는 모두 1만3천725건으로 전날 오후 11시 기준 집계와 동일하다.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 피해는 1천566건이다. 사유시설 피해는 1만2천159건이다. 주택 침수 8천370건 등의 피해는 대부분 경북에 집중됐다. 농작물 피해 규모는 7천141㏊(헥타르·1㏊=1만㎡)다. 추가 집계된 인명 피해는 없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사망 11명, 실종 1명, 부상 3명 등의 인명피해가 났다고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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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전국위원회…정진석 비대위원장 인선안 의결

국민의힘은 7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열어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전국위는 이날 비대면으로 회의를 열고, ARS 투표를 통해 정진석 국회 부의장을 새 비대위원장에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새 비대위' 추진에 반대하며 전국위 의장직을 사퇴한 서병수 의원을 대신해 전국위 부의장인 윤두현 의원이 의장 직무대행을 맡아 회의를 주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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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美부통령, 이달말 아베 국장 참석 뒤 29일 방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이달 25~29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백악관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은 먼저 일본 정부가 오는 27일 거행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미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일본 방문 뒤 한국도 방문한다. 이와 관련, 해리스 부통령은 오는 29일 방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CNN 방송에 "해리스 부통령은 순방 때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모두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간 면담이 성사되면 북핵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에 더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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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전기차 차별' 별도협의체 구성…"최대한 많은 대안 논의"

한미 양국 정부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으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별도 협의 채널을 구성키로 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7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측이 밝혔다. 안 본부장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USTR과 양자간 협의체 구성을 오늘 (합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개시키로 했다"면서 "최대한, 가능한 많은 대안에 대해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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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불참속 최고인민회의 개최…농촌발전법 등 채택

북한이 7일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으로 남측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가 9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다. 회의에서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과 원림녹화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 뒤 이들 법안이 전원찬성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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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응 국가지출 비용 2년6개월간 7조5천887억원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올해 6월말까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위해 정부가 지출한 비용이 7조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건강보험공단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비용 지출 경과'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 6개월간 코로나19 치료와 검사, 백신접종 등에 국가 전체적으로 지출된 비용은 7조5천88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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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에 문 여는 서울 병원·약국 5천여곳…'응급의료포털' 확인

서울시는 추석 연휴인 9∼12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총 5천228곳을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천793곳이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 병·의원 인근 약국 3천435곳이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이밖에 서울 시내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 총 67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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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상 ' 백로'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9도

절기상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목요일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9.2도, 수원 15.6도, 춘천 15.4도, 강릉 18.4도, 청주 16.8도, 대전 14.7도, 전주 16.0도, 광주 17.5도, 제주 21.0도, 대구 15.4도, 부산 19.9도, 울산 16.3도, 창원 1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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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아이폰14 등 공개…고급사양엔 아이폰 상징 '노치' 없애

애플이 7일(현지시간) 아이폰14 시리즈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애플파크에서 '파 아웃'(Far out. 대박)이라는 이름의 행사를 열고 아이폰14 시리즈와 애플워치, 에어팟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아이폰14 시리즈는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가 공개됐다.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모델 가격이 지난해보다 100달러(13만8천원) 인상될 것이라는 업계 예상과 달리 모두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기본 모델은 799달러부터, 플러스는 899달러, 프로는 999달러, 프로맥스는 1천99달러로 시작한다. 프로와 프로맥스는 상단 카메라 부분의 '노치'가 5년만에 없어졌다. 아이폰의 상징이었던 '노치'는 카메라 모듈 부분만 뚫은 펀치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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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28개월 만에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해제

미국 뉴욕주(州)가 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28개월간 고수했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해제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는 이날 회견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호컬 주지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이 크게 줄었다"며 "이제 우리의 삶도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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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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