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2.10.28 0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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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김정은 핵 사용하면 北 정권 종말…대북 확장억제 강화"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 핵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또 북한을 포함한 중국 및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하는,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한 4자 협의체 구성 필요성도 거론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2 핵태세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견되지는 않지만 미국과 동맹에 억지 측면에서 난제를 제공한다"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03400071

■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제공시 한-러 관계 파탄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국과 러시아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상황과 국제 정세를 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는 그동안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외한 방탄 헬멧, 천막, 모포 등 군수물자와 의료물자, 인도적 지원 등을 제공했지만 살상 무기는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02151108

■ 고금리·레고랜드 사태 불똥 튈라…전국 지자체 앞다퉈 긴축재정

최근 기준 금리 인상 영향으로 대출 금리가 급격히 오른 데 이어 사태로 채권시장 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여러 사업을 추진해온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허리띠를 조이고 있다. 춘천시는 강원도가 불러온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존보다 높은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금을 갚아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비슷한 사례가 추가로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대부분 지자체가 불요불급한 사업에 편성된 예산을 삭감하거나 지방채 발행을 중단하는 등 재정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58700063

■ 美 3분기 성장률 2.6%…시장 예상 넘어 올해 첫 플러스 성장

미국 경제가 올해 들어 첫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기술적 경기침체 상태에서 벗어났다. 시장 전망을 웃도는 성장 폭이지만, 일시적인 무역수지 개선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경기둔화를 시사하는 세부 지표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내년에는 '진짜' 침체에 빠져들 것이라는 우려도 여전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80353072

■ ECB, 빅스텝후 연속 자이언트스텝…시중은행 자금줄도 조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25%에서 2.00%로 0.75%포인트(P) 인상했다. 지난 7월 11년 만에 '빅스텝'(0.5%P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처음 인상하며 금리정상화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 이후 두달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P 인상)으로 물가 대응에 박차를 가했다. ECB는 시중은행들에 제공해온 2조1천억유로(2천992조원) 규모의 초저금리 대출프로그램의 조건을 변경해 시중은행들의 자금줄을 조이기로 했다. 이로 인해 시중금리 상승세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78653082

■ 7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대통령실 이원모 비서관 446억 최다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부인이 보유한 329억원어치 비상장주식을 포함해 총 446억원의 재산을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주진우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은 가족이 보유한 예금만 31억원에 달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 관보에 게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60900001

■ 빅테크 시총, 1년만에 4천조원 증발…메타는 25% 폭락

미국 뉴욕증시를 주도하던 빅테크 기업들이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여파로 주가가 급격하게 빠지는 가운데 '어닝 쇼크'까지 겹쳐 울상을 짓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플랫폼, 아마존, 테슬라, 넷플릭스, 애플 등 7대 기술주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27일 10조7천358억 달러에서 이날 7조6천943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꼭 1년 만에 3조415억 달러(약 4천328조 원)의 시총이 증발한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8000251072

■ 이정근 "장관 친하고 유력의원 측근"…공소장에 야권 10명 등장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공소장에는 문재인 정부 장·차관급 인사와 민주당 국회의원·당직자 10명의 실명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이들과의 친분을 통해 각종 청탁을 들어주겠다며 사업가 박모씨에게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19일 구속기소됐다. 27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29쪽 분량의 공소장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고위급이나 유력 국무위원, 당시 여당 국회의원 등의 실명이 대거 등장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75451004

■ 국회,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는 이날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정책적 역량과 도덕성 등 공직자로서 자질 검증에 나선다. 정책적으로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내면서 추진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확대 등 자율과 경쟁 위주의 교육정책에 대한 소신이 주요한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27158000001

■ 오전 전국 짙은 안개…경기 남부·충청·전북 가시거리 200m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낮에 경남권 동해안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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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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