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11.22 07:45:45

■ "이재명 측 지분있다"…남욱, 폭로전 왜 동참했나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특혜·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됐던 민간사업자 남욱 씨가 재판에서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구속기한 만료로 21일 석방된 첫날부터 "사실을 말하겠다"며 이 대표에게 불리한 언급을 쏟아냈다. 남씨는 과거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의 입지가 두려워 털어놓지 못한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향후 수사와 재판에서의 유불리를 따진 계산적인 행동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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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보리, 北ICBM 논의 성과 없이 종료…美 "의장성명 제안할 것"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로 머리를 맞댔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논의를 마쳤다.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북한의 비확산 문제에 관한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한국, 일본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며 안보리 차원의 단합된 공식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의 무력 도발이 '미국 탓'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평행선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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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美잠수함 전개 활성화 논의…내년 '사일런트샤크' 훈련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내년 연합 잠수함 훈련 추진 등 대북 억제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수열(소장) 해군 잠수함사령관은 최근 미국령 괌의 미 해군 제7잠수함전단과 제15잠수함전대(SUBRON 15) 등을 방문해 양국 잠수함전 작전회의(SWCM)를 개최했다. 괌에 주둔한 15잠수함전대는 로스앤젤레스(LA)급 핵 추진 고속공격 잠수함 5척을 운용하는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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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 지역가입자 세대당 월평균 건보료 10만7천원→8만9천원

근래 들어 매년 인상된 보험료율과 최근 몇 년 새 급등한 집값 등의 영향으로 계속 커지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이 많이 완화됐다. 지난 9월부터 지역보험료 부담을 낮춰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소득 중심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본격 시행에 들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보 지역가입자가 세대당 매달 내는 건보료 평균 금액은 11월 현재 기준으로 8만8천906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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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서자바서 규모 5.6 지진…지방정부 "사망자 160명 넘어"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에서 21일 오후(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16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날 오후 1시21분 서자바주 치안주르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 깊이는 10㎞였다. 또 지진 발생 후 2시간 내 25건의 여진이 기록되는 등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이번 지진으로 62명이 사망했으며 수백 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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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X 붕괴' 여파 커지나…가상화폐 가격·코인베이스 주가 하락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 붕괴' 여파가 계속되면서 업계 전반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던 비트코인이 1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지고,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2시 기준(서부 오전 11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49% 떨어진 1만5천955.34달러(2천171만4천75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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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주택연금 가입기준 '공시가 9억→12억' 확대 필요"

금융당국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의 가입기준을 현재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공시가격 9억원 이하'로 설정된 주택연금 가입 가능 주택 가격의 상한을 완화 또는 폐지하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등의 한국주택금융공사법안에 대해 일부 수용 의견을 냈다. 현행 기준인 '공시가격 9억원 이하'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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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침체에 국내 대기업 재고자산 165조…작년 말보다 36% 증가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하면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재고 자산 규모가 작년 말보다 3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재고 자산을 공시한 195개 기업의 재고 자산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3분기 말 기준 재고자산은 165조4천4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121조4천922억원)보다 36.2%(43조9천510억원)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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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세종대로·여의도서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서울경찰청은 22일 세종대로와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로 인해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대로 숭례문∼삼성본관빌딩 구간에서 사전집회를 연다. 오후 1시 30분께부터는 여의대로 마포대교∼서울교 구간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건설노조는 건설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한다. 노조는 사전집회에 2만여 명, 총력투쟁 결의대회에 4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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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곳곳에 비…낮 최고 12∼18도

절기상 소설(小雪)이자 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30∼80㎜,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동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 10∼40㎜,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전라권, 그 밖의 경상권, 서해5도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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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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