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12.01 07:43:49

■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종료…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만에 끝나면서 이날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공사와 양대 노동조합(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으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다. 연합교섭단이 사측의 제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한 지 하루 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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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감온도 -15도 안팎 강추위…전국 곳곳 눈

목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매우 춥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6도, 수원 -9.0도, 춘천 -8.7도, 강릉 -4.1도, 청주 -6.0도, 대전 -6.8도, 전주 -3.5도, 광주 -2.1도, 제주 4.3도, 대구 -3.1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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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한 파월…"그래도 인상은 계속될것"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르면 12월에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열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회 연속 75bp(0.75%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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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호주, 16년 만에 16강…AFC 국가 대회 첫 16강 겹경사

'사커루' 호주가 16년 만에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후반 15분에 터진 매슈 레키(31·멜버른시티)의 결승골에 힘입어 덴마크를 1-0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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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천만명 가입 실손보험, 도수치료에만 1조1천억원 빠져나갔다

비급여 의료비 급증으로 4천만명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지난해 도수 치료로 1조1천여억원이 보험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의료비가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보험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는 점에서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비급여 의료비 문제를 하루빨리 정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보험사들의 비급여 진료 항목의 지급 보험금이 대폭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도수 치료와 하지 정맥류, 비밸브 재건술, 하이푸 시술 등 4대 비급여 의료비 항목의 지급 보험금은 1조4천35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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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노조 파업예고일 내일로…협상 난항에 파업 가능성 커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고한 파업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어 2일 파업 돌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일에도 노사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시각차가 커 협상 타결은 어려워 보인다. 노조는 ▲ 임금 월 18만7천원 정액 인상 ▲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시행 ▲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배제 ▲ 노사 합의에 따른 성과급 지급기준 현행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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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관저, 외교공관보다 '14평' 증축…9월 초 완공된 듯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을 새 대통령 관저로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46㎡(14평)가량의 소규모 증축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한남동 관저는 전기 시설을 제외한 주거동과 업무동의 총면적이 약 1천421㎡(430평) 규모로 조성됐다. 외교부 장관 공관을 대통령 관저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주거동 2층 면적만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30160100001

■ 코로나 재유행 정점 지나나…수학자들, 2주후 확진자 감소 예상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의 확산세가 주춤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2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수리학자(수학자)들의 예측이 나왔다. 예측대로라면 유행세가 정점 구간이거나 이미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있다. 1일 코로나19 수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의 '수리모델링으로 분석한 코로나19 유행예측' 보고서에 실린 예측 결과를 보면, 수리학 연구팀들은 감소 폭은 차이가 있지만 한결같이 유행 규모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오규 국가수리과학연구소 공공데이터분석연구팀장은 지난달 30일 6만7천415명이던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후(12월 14일) 2만5천명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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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예산안·해임건의안 논의

여야 원내대표는 1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내년도 예산안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회동하고 전날에 이어 두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전날 회동에서 2일 오후 2시까지 여야 간 예산안과 관련한 쟁점 사안을 해소하기로 한 만큼, 여야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예산안 관련 이견 좁히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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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랜드발 자금경색 여진?…어음부도율도 고공비행

기업 어음부도율이 2개월째 고공비행하고 있다. 레고랜드 건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SPC) 아이원제일차의 부도에 이어 유동성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만기가 돌아온 어음을 갚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0.20%로 9월(0.26%)에 이어 0.2%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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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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