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7.03 07:45:50

■ 민주노총, 오늘부터 2주간 대규모 총파업 돌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세워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시작 시점 기준)까지 서울 외 전국 15개 지역에서도 지역별 총파업 선언 기자회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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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전 보좌관 오늘 구속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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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과자·빵값은 내리는데…아이스크림, 올해도 가격 인상

7월 들어 일부 라면과 과자, 빵 가격은 내렸지만, 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빙과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린 데 따른 것이다. 급기야 무더위가 본격 시작된 최근에는 일부 아이스크림의 편의점 공급 가격이 인상됐다. 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2로 지난해 동월보다 5.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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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짓고 보자" 지자체 곳곳 전시행정에 '혈세 낭비' 반복

전국 각 지자체가 관광 활성화와 시민 편익 등을 내세워 설치한 시설물들이 낮은 활용성과 부실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못 하며 혈세 낭비 논란이 인다. 구체적인 사업성과 활용 방안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일단 짓고 보자'는 식의 안이한 행정이 화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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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취업자 44만6천명, 졸업했지만 주 36시간 미만 근무

청년층(15∼29세) 취업자 44만6천명은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고도 주 36시간 미만 '파트타임' 근로자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청년 취업자 400만5천명 중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04만3천명(26.0%)이며 이 가운데 수학 상태가 '재학'은 47만2천명, '휴학'은 8만2천명이었다. 고등학교·대학교를 다니거나 휴학한 상태에서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이들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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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신규 계약 늘고, 갱신 계약 줄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작년 대비 신규 계약은 크게 늘고, 갱신 계약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크게 하락한 데다, 최근 시중은행의 대출 이자가 안정되면서 임차인의 갈아타기 이동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 재계약(갱신 계약) 시 임차인의 계약갱신청구권 사용 비중도 30%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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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내서 빚 갚았나"…취약차주 대출 1년 새 1조2천억원 늘어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줄었지만, 취약차주의 빚은 1년 새 1조2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취약차주들은 금리 인상기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빚을 갚기 위해 빚을 낸 대출자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3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 취약차주 대출잔액은 94조8천억원으로, 1년 전(93조6천억원)과 비교해 1조2천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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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다, 구조조정 마무리…인력 절반 회사 떠난다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VCNC)가 인력의 절반가량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 3일 모빌리티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VCNC는 전체 직원 80여명 가운데 지난달 말 희망퇴직한 임직원이 30명을 넘었다. 여기에다 이달 말 추가로 퇴직 예정인 직원까지 포함하면 40명 안팎이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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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떠나는 '네카오'…경기침체 우려에 '52주 신저가' 눈앞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10% 넘게 상승하는 동안 '국민주'이자 기술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네이버는 18만2천800원에, 카카오는 4만9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장중 18만600원까지 하락하며 18만원선이 위협받았고, 카카오는 지난달 23일 종가가 4만원대로 떨어진 이후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 카카오가 5만원선이 무너진 건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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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반란 사태 이후 정서적 불안…측근에 휘둘릴 가능성"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민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반란 사태 이후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여 측근에게 휘둘리기 쉬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카네기 러시아 유라시아 센터의 타티아나 스타노바야 선임연구원은 "푸틴 대통령이 반란 사태 이후 고조된 감정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스타노비야 연구원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데르벤트를 방문했을 때 그의 심리 상태는 설명하기 불가능한 기쁜 감정과 극도의 행복감에 가까웠다"며 "이는 그의 평소 태도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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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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