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 "이란과 협상 계속…패배 불인정시 더 큰 타격 입을 것"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이란전 종식을 위해 이란과의 협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이 군사적 패배를 인정하지 않을 경우 더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라며 "현재로서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오간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 주재…중동발 공급위기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장관들과 중동발 공급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2차 고시에서 석유 최고가격을 얼마로 정할지를 비롯한 원유 수급 불안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 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불가항력'(Force Majeure) 선언 보도로 공급 불안이 커진 액화천연가스(LNG), 쓰레기 종량제 봉투의 재료가 되는 나프타의 수급 방안도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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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이란전 중 글로벌관세 15%로 인상 강행?…트럼프책사 "실행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책사'로 불리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이 미국의 글로벌 관세를 현 10%에서 15%로 인상하는 방안이 실행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나바로 고문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언론매체 폴리티코 행사에서 글로벌 관세 인상과 관련해 "이미 실행됐거나, 최소한 실행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 (국가별 관세) 부과가 위법이라고 판결하자 무역법 122조에 따라 전세계 각국에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하고 이를 15%로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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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미·이란 종전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0.8%↑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을 둘러싼 기대감에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4.51포인트(0.66%) 오른 46,428.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53포인트(0.54%) 오른 6,591.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93포인트(0.77%) 오른 21,929.83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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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감소 4년만에 최소폭…출생아 증가에 '골든크로스' 기대감
출생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인구 자연감소 폭이 4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다. 인구 감소 속도가 둔화하면서 향후 인구가 다시 늘어나는 '골든크로스' 기대감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다만 저출생·고령화 구조가 계속되고 있어 단기적인 출생아 반등이 추세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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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불어나는 보험약값…건보재정 지속 가능성 '비상'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출되는 보험 약값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가 감당해야 할 무게가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다. 단순히 지출 금액이 늘어나는 것을 넘어 전체 진료비가 증가하는 속도보다 약값이 더 빠르게 치솟고 있어 국민이 낸 소중한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6일 건강보험공단의 '2024년 급여 의약품 지출현황 분석 결과'를 보면 이런 현실이 명확히 드러난다. 지난 2021년 약 22조원이었던 약품비는 2022년 24조원, 2023년 26조 원을 거쳐 2024년에는 27조6천625억원까지 매년 1조∼2조원씩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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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산공개] 李대통령, 49억7천만원 신고…1년 前보다 18억8천만원 증가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과 가족의 재산으로 49억여원가량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이 대통령의 신고액은 49억7천720여만원이었다. 이는 1년 전 신고한 약 30억8천914만원과 비교하면 18억8천807만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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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AI에 백신 필요성 제기…'무증상 확산' 부작용 우려도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풀루엔자(AI) 발생 건수가 예년보다 크게 늘면서, 기존 살처분 위주의 방역 정책을 백신 접종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백신 도입 후 무증상 확산으로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6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2023년(32건)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다. 특히 산란계 살처분 규모가 1천만 마리를 넘어서며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자, 농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백신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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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불장에 작년 증권사 순이익 10조원 육박…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가 10조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 61곳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9조6천455억원으로 전년(6조9천441억원)보다 2조7천14억원(38.9%) 증가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때 '동학개미 운동'으로 불린 개인투자자 투자 열풍으로 9조941억원 당기순이익을 낸 지난 2021년을 넘어 역대 최대치라고 했다. 작년 한 해 코스피는 76%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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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직구 '알테쉬' 학용품 주의보…어린이 키링 납 549배 초과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팔린 어린이 키링에서 국내 기준치를 549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새 학기를 맞아 중국계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알·테·쉬)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학용품·간절기 의류·잡화 등 29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개 제품이 산업통상부가 고시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은 학용품 6종, 가방 2종, 기타 완구 2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