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03 08:48:58

■ 윤석열, 추미애 수사지휘 수용할까…오늘 전국 검사장 회의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수용할지 여부가 3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날 전국 검사장 회의를 열고 추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추 장관은 전날 대검에 '검언유착' 의혹 수사의 적정성을 따지는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중단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수사 독립성 보장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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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전국 곳곳서 확산세 지속…'뿌리뽑기 방역' 한계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현행 '뿌리 뽑기' 방식으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억제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19는 감염이 됐더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가 많아 모든 감염자를 찾아내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특히 전파 속도도 빨라 한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가 'n차 감염'의 꼬리를 뒤쫓기 급급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종식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진단검사 등 확산 차단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중환자 사망 등과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도 자원을 선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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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3개월만 '코로나' 정치국회의…"방역완화시 치명적위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약 3개월 만에 다시 열고 국가비상방역 강화를 주문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자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를 논의하는 정치국 확대회의를 또다시 개최한 것으로 미뤄볼 때 그만큼 북한 내 코로나19 대응이 중대한 문제라는 방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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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소녀상 주변 수요시위·반대집회 전면 금지

매주 수요일 옛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서 열리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수요시위와 보수진영의 반대 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전면 금지된다. 3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는 이날 오전 0시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종로구 중학동 일본대사관 일대 집회·시위 등 집합행위를 금지했다. 집회금지 장소는 율곡로2길 도로와 주변 인도, 율곡로 일부(율곡로2길 만나는 지점∼경복궁교차로) 및 종로1길(경복궁교차로∼종로소방서) 도로와 주변 인도, 종로5길(K트윈타워∼종로구청) 도로와 주변 인도, 삼봉로(주한 미국대사관∼청진파출소) 도로와 주변 인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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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본회의서 3차 추경안 처리…통합당 불참

국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3차 추경안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열린민주당만 참여할 예정이다. 추경안의 졸속 심사를 비판해온 미래통합당, 국민의당은 불참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원 구성 직후 모든 상임위원회를 가동해 예산결산특위 종합정책질의와 예결위 소위 심사까지 본회의 회부 전 절차를 속전속결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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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렘데시비르 3개월치 물량 '싹쓸이'…9월까지 92% 독차지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사(社)의 렘데시비르 3개월치 물량을 싹쓸이했다고 외신이 2일 보도했다. CNN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은 9월 말까지 길리어드가 생산하는 렘데시비르 물량의 92%를 구입했다. 구체적으로 7월 생산 예상량의 100%를 샀고, 8월과 9월 생산량의 90%를 확보했다. 이는 50만회 이상의 치료 과정에 활용될 수 있는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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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위원장, 대의원대회 열기로…노사정 합의 살려내나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이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3일 새벽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노사정 합의안의 중집 추인이 무산됐음을 확인하고 "민주노총 규약상 위원장 권한 행사로 소집할 수 있는 임시 대의원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규약상 대의원대회는 조합원 총회 다음가는 의결 기구로,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때 소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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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특별지시…30대 내집마련 기회 확대·다주택자 규제 강화

정부가 무주택 청년층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면서 다주택자에 대해선 세부담을 높여 공세를 더욱 강화한다.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고 정작 규제로 인해 서민 실수요자도 내집마련이 어렵게 됐다는 불만이 제기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는 보호하면서 투기수요와 다주택자에 대해선 주택 매각 압박 수위를 높인다는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한 긴급 보고를 받은 후 4가지 방안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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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팀닥터와 선배…금전 의혹도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는 두려운 사람이 너무 많았다.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 특히 아마추어 종목에서는 감독의 권한이 막강하다. 그러나 고인은 경주시청 소속일 때 감독만큼이나 무서운 팀닥터와 선배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팀닥터를 향해서는 '출처가 불확실한 금전 문제'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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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속 해외 한국인 근로자 안전 '초비상'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속에서 해외 현장에서 일하는 한국 근로자들의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이라크에선 한국인 노동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목숨을 잃었고 미국과 인도 등에선 현지직원이 감염돼 공장이 멈췄다. 해외건설 주요 시장으로 건설업체들이 대거 진출한 중동지역이 의료체제가 부실해 특히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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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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