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07 08:40:20

■ 북한, 비건 방한일에 "미국과 마주앉을 생각 없다"

북한은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권 국장은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북미)수뇌회담설'과 관련하여 얼마 전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입장을 발표하였다"며 "사실 언어도 다르지 않기에 별로 뜯어 보지 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입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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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골프장 일상 곳곳 감염확산…"바이러스 전파력 더 세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파트와 헬스장, 골프장 등 일상 곳곳으로 전파되면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형이 1∼3월 유행 초기에 퍼졌던 'S 그룹'·'V 그룹'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6배나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변종 'GH 그룹'으로 확인되면서 최근의 집단적, 산발적 감염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승강기 버튼으로도 감염 가능…야외활동서도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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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온라인으로만 수업 진행되는 외국인 학생은 비자 취소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AFP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성명에서 가을 학기에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옮겨지면 외국인 학생들이 미국에 머무르는 것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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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제 우선, 공급·대출은 차순위…핀셋 부동산대책 순차 발표

정부·여당이 최근 다시 꿈틀거리는 부동산시장을 잠재우기 위한 추가 핀셋 대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다주택자와 단기매매자 등에 세금을 인상하는 보유세·거래세 개편안을 이번 주 중 먼저 내고 공급 확대 등 여타 대책은 1~2주 시차를 두고 별도로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투기성 주택 보유자에 대해 세금 부담을 강화하고 공급을 늘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다만 과제별로 대책이 마련되는데 시차가 있어 한꺼번에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준비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7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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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대사 "남북러 철도·가스 협력사업, 한반도 안정에 기여"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가 최근 남북간 긴장 고조 국면에 우려를 표시하며 '건설적인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쿨릭 대사는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서면 인터뷰에 이어 지난 6일 서울 중구 정동 러시아대사관에서 한 연합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최근 남북간 상황 악화를 포함해 주기적인 긴장의 폭발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나는 남북이 최대한 자제하면서 한반도 현 정세에 대한 완전한 책임을 지는 한편 건설적인 대화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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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인3종협회, 경주시청 김규봉 감독·여자 선배 영구제명

대한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고(故)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여자 선배를 영구제명하기로 했다. 남자 선배는 10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는다. 이들 3명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공정위원회는 협회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했다. 7시간의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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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특임검사 필요…총장 지휘배제 위법" 검사장들 의견 공개

대검찰청이 6일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절차를 중단하고 독립적인 특임검사 도입이 필요하다는 검사장 회의 결과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했다. 또한 윤 총장의 측근이 연루된 사건이라는 이유로 윤 총장이 이 사건에 관여하지 못하도록 지시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는 위법·부당하다는 검사장들의 의견도 전달했다. 대검은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의 검사장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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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오늘 '이스타항공 셧다운' 입장 낸다…인수 분수령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이 폭로전 양상으로 치닫는 가운데 제주항공이 이르면 오늘 셧다운 지시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최후통첩'을 보내 인수 무산 수순을 밟는다는 시각이 우세했던 만큼 이날 이스타항공 인수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힐지도 주목된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이스타항공에 대한 셧다운과 인력 구조조정 지시 등 M&A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쟁점에 대해 전반적인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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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우 美 인도 불허 판사 '대법관 안된다' 청원 25만명 동의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를 운영한 손정우(24) 씨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판사에 대한 비난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검찰이 청구한 범죄인 인도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한 서울고법 강영수 판사와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 '강영수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의 대법관 후보 자격 박탈을 청원합니다'에는 7일 0시를 갓 넘겨 25만명이 동의했다. 청원이 올라온 지 약 13시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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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4% 인상 vs 2.1% 삭감…내년도 최저임금 본격 줄다리기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가 7일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둘러싼 본격적인 줄다리기에 들어간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5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일 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는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을 제출했으나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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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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