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7.09 08:35:58

■ 일상 곳곳으로 파고드는 코로나19…사우나·고시학원까지 '비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방문판매업체, 교회, 요양원 등 기존의 집단감염 시설을 넘어 아파트, 헬스장, 성당, 고시학원, 사우나 등 일상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다.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연일 새로운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우리 주위에 안전한 곳은 더 이상 없다. 누구든 언제라도 환자가 될 수도 있고, 접촉자로서 자가격리자가 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거듭된 경고 및 우려대로 전파력이 한층 더 세진 코로나19는 계속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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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 잘라먹어" 경고에도 윤석열 절충안…추미애 바로 퇴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8일 건의한 독립수사본부 구성안이 법무부 장관 지시를 불이행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놓였다.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놓고 두 사람이 서로 평행선을 달려왔다는 점에서 이날 극한 대립 상황은 예견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장관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추 장관의 잇따른 경고에도 윤 총장이 또 절충 시도를 하면서 추 장관의 심기를 자극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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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마지막날 비건 청와대 방문 예정…추가 메시지 내놓을까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서울에서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여건상 어려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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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대표 된다면 대선 의식 않고 국난극복 집중"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이낙연 의원은 "당 대표가 된다면 적어도 대표로 있는 동안 정권 재창출은 머리에서 지우고 국난극복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국난 앞에서 누군가가 대선을 의식하거나, 반대로 견제하는 것은 양쪽 모두 한가하고 오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른바 '이낙연 대세론'에 대해선 "총리 시절 재난, 재해, 감염병에 안정적으로 대처한 기억이 기대감을 낳은 것 아닐까"라면서도 "대세를 운운하는 것은 오만한 일이다. 겸손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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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장, 대전 집 아들에 증여…"월세 아니라 관리비"

박병석 국회의장이 시민단체의 2주택 보유 주장에 대해 '월세'라고 해명했던 대전 아파트가 올해 자신의 아들에게 증여한 집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국회 등에 따르면 대전 서구갑이 지역구인 박 의장은 2015년 10월 대전 서구의 아파트를 1억6천500만원에 매입했으며 지난 5월 이를 차남에게 증여했다. 증여 당시 시세는 1억7천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박 의장은 지역에 머무를 때 이 아파트를 사용하면서 아들에게 월 30~40만원 정도 관리비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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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원 vs 8천410원…막바지 접어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내년도 최저임금을 둘러싼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노사 양측에 대해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의 1차 수정안을 이날 전원회의에 제출하라고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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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도 하고, 웃기도 했는데"…최숙현 선수 마지막 모습과 일기

고(故) 최숙현 선수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도, 오후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했다. 피해 사실을 부인하는 가해 혐의자 때문에 힘겨워하면서도, 마지막 훈련은 웃으며 마쳤다. 그래서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는 동료들의 마음이 더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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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세제대책 내일 발표 유력…"다주택자 종부세 대폭인상"

정부·여당이 오는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고 내주 초에는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당정 간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오는 10일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7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 내용의 남은 쟁점을 막바지 조율 중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부에서 마련해 온 대책에 대해 당에서 보완해야 할 점을 지적하고 그 내용을 제대로 반영해 왔는지 다시 확인하는 과정이 되풀이되고 있다. 당은 정부가 갖고 온 안 그대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 세제 대책을) 가급적 이번주 안에 발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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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등 최고조' 제주·이스타, M&A 무산이냐 극적타협이냐

제주항공[089590]과 이스타항공의 인수·합병(M&A)을 둘러싼 갈등이 양측의 '폭로전'으로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M&A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다만 한쪽에서는 미지급금 해소 등을 놓고 물밑 협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 '데드라인'을 앞두고 양사가 막판 극적 타협을 볼 가능성도 솔솔 제기되고 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이 선행 조건을 모두 해결하라고 제시한 오는 15일까지 각종 미지급금 규모를 낮추기 위해 리스사, 국토교통부 등과 접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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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3사 5G 불법보조금 재발 방지 약속…또 양치기 소년?

이동통신 3사가 방송통신위원회의 5G 불법보조금 제재 과징금을 줄이기 위해 판매 장려금 투명화, 온라인 자율정화 등 재발방지책을 내놨지만, 향후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통3사는 이전에도 관련 제재를 받을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동일한 위반 행위를 반복해 제재가 계속돼왔기 때문이다. 9일 이동통신업계와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통3사는 연내를 목표로 3사 공통 판매 장려금을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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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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