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13 08:32:08

■ 롯데리아 매장 접촉자 조사 난항 예상…코로나19 확산 우려

교회와 시장, 요양병원, 학교 등 수도권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롯데리아의 서울 시내 최소 8개 매장 직원들이 대거 확진되면서 지역사회의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 매장 모두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있는 데다 확진자 대부분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며칠간 출근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가 이미 'n차 전파'를 일으키며 주변으로 퍼져 나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총 1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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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 챙기세요"...서울·경기 등 바람 불고 강한 소나기

13일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이들 지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며 강한 소나기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국지적으로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소나기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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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75년] "일본 뛰어넘는다"…부품·소재분야 똘똘 뭉쳤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두산중공업 등 창원국가산업단지 기업들과 협력해 최근 1m급 고강도 타이타늄 블레이드(Blade)를 국산화하는 개가를 올렸다. 블레이드는 발전기, 추진기 등의 날개를 뜻한다. 가스터빈, 스팀터빈 등 발전설비 출력을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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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휴진 D-1, 진료 차질 우려…"관건은 동네의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주도하는 14일 전국의사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진료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상급종합병원 등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14일 의협 총파업에는 대학병원에서 수련하는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와 동네의원을 운영하는 개원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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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북한도발에 "가능성 낮아"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12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 성사 및 북한의 군사도발 가능성을 낮게 봤다. 태 의원은 이날 미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과의 화상 대담 행사에 참석, 미 대선 전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과 관련해 "'옥토버 서프라이즈' 정상회담이나 어떤 북미정상회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옥토버 서프라이즈'(October Surprise)는 11월 미국 대선 목전에 판세를 흔드는 10월의 이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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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 중소기업 공장가동률 5개월째 70% 미달…금융위기 후 처음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공장 가동률이 5개월 연속 70% 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 해인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소비 부진 영향 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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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일 같지 않아" 의암호 실종자 수색 발 벗고 나선 봉사자들

"남 일 같지 않아서 소방서에 전화해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는지 물어봤죠.", "동생이 뜻깊은 일에 함께하자고 해서 실종자를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색에 참여했습니다."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 8일째인 13일 실종자를 찾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직접 배를 끌고 수색에 나선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세욱(34·서울)씨는 지난 주말 실종자를 찾고자 보트를 타고 북한강을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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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700억대 부실채권 '캄코시티 사태' 주범 불구속 기소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1부(진철민 부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캄코시티 사업 시행사인 월드시티 대표 이모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씨는 2000년대 부산저축은행 그룹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캄코시티' 사업을 추진했다. 국내에는 랜드마크월드와이드(LMW)라는 법인을 두고, 캄보디아에서는 현지법인 월드시티를 통해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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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선 후 국방장관 교체' 참모들과 은밀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11월 대선 이후 교체하는 방안을 참모들과 은밀히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관련 논의에 밝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전에 에스퍼 장관을 바꾸려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통신도 이날 내부 논의에 밝은 인사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 이후 에스퍼 장관을 교체할 생각이라는 발언을 개인적으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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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해리스 텅빈 체육관서 첫 출격…"엉망인 미국 고칠 것"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 의원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등장해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전날 해리스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한 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해리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소개한 뒤 미국 재건을 돕는 데 영감을 줄 여성이라며 "영리하고 강인하며 이 나라의 중추를 위해 검증된 전사"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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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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