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25 08:16:51

■ 서울 '깜깜이 환자' 1주만에 7.6배로 폭증…고연령서 비율 높아

서울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불과 1주만에 7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이 높았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2일)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는 191명으로, 이 기간 전체 확진자(902명)의 21.2%를 차지했다. 서울의 깜깜이 환자는 6월 첫째 주(5월31일∼6월6일)부터 매주 10명 안팎씩 발생하다가 8월 둘째 주(9∼15일) 25명으로 늘더니 셋째 주에는 단 1주만에 7.6배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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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서 인터넷기자 1명 더 확진…대전시청 일시 폐쇄도 검토 중

25일 대전시 등을 출입하는 인터넷매체 기자 1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230번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 거주 40대 남성으로, 인터넷매체 기자다. 앞서 지난 23일 다른 인터넷 매체 기자가 확진되자 24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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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날려버릴 기세' 태풍 '바비' 오늘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

사람이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5일 제주 남쪽 해상으로 올라온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북상해 다음 날인 26일 오후께 제주도에 가장 가까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날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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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전국의사파업 D-1…응급실·수술 어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학병원 전공의부터 전임의, 동네 의원에 이르기까지 전국 모든 의사가 업무에서 손을 떼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의료계와 정부가 파업사태를 풀고자 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조속한 진료 현장 정상화를 목표로 합의안을 마련하고자 실무협의에 착수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을 가능성도 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상황에서 의료공백을 야기하는 건 의사단체와 정부 모두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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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의원 '싹쓸이' 공화 대선후보 확정…재선도전 본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오는 11월 대선에 나설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공화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주별 경선 결과를 취합해 트럼프 대통령을 후보로 확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마이크 펜스 현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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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수능 D-100…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 '유례없는 대혼란'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이 25일로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면서 수험생에 대한 격려보다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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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에 단기 일자리 직격탄…PC방 알바 등 타격

서울 강동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최모(43)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영향으로 지난 19일부터 PC방 문을 닫았다. 수도권 일대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가 시작되면서 PC방이 고위험시설 12종 중 하나로 분류돼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유흥주점·대형학원·뷔페식당 등 방역상 '고위험'으로 분류되는 시설의 영업을 금지했고, 지난 23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최씨는 25일 "그동안 아르바이트생 4명을 고용했는데 이번 영업 중단으로 당분간 나오지 말라고 했다"며 "올해는 계속 적자여서 영업을 다시 하더라도 아르바이트생은 좀 줄이고 아내와 내가 일을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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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대책 발표에도 집값 상승 전망 '꿋꿋'…8월 소비심리 결과

정부가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에도 집값 상승 전망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8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25로, 7월과 같았다. 지수 125는 2018년 9월(128) 이후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주택가격전망 CSI가 100보다 크면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가 하락할 것으로 응답한 가구보다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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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세 아들 앞 흑인 피격 사건에 "총격이 미국 영혼 관통"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는 24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이 어린 세 아들 앞에서 백인 경찰의 총에 맞은 사건과 관련해 즉각적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오늘 이 나라는 또 다른 흑인이 과도한 공권력의 희생자가 됐다는 분노와 슬픔 속에 아침을 맞았다"며 "즉각적이고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가 필요하며 총을 쏜 경찰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후보는 이어 "우리는 구조적 인종주의를 없애야 한다. 이는 우리 앞에 놓인 시급한 과제"라며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창조되었고 더 중요하게는 모두가 평등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는 이상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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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 병원 "나발니 체내에 독성물 성분"…러 당국 "없었다"

러시아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뒤 독일 베를린에서 치료를 받는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체내에서 신경작용제와 살충제 등의 약품에 사용되는 성분이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슈피겔온라인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나발니가 입원 중인 베를린 샤리테병원은 검진 결과 체내에서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콜린에스트라아제 억제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가수분해 효소를 억제하는 제제로, 신경작용제와 살충제를 포함한 다양한 약품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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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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