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08.26 08:16:37

■ 태풍 '바비' 서귀포 남서쪽 해상서 북상…제주·전남 태풍특보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26일 오전 6시 기준 태풍의 중심기압은 95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은 초속 43m다. 강도는 '강'이나 정오께 '매우 강'으로 발달할 예정이다. 바비는 이날 정오 서귀포 서쪽 약 180㎞ 부근 해상까지 다가오고 오후 6시께 목포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 27일 0시 백령도 남쪽 약 220㎞ 부근 해상을 거쳐 북한 지역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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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들 오늘부터 3일간 집단휴진 돌입…진료 차질 불가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의 정책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집단휴진에 들어갔다. 이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육성 등 4가지 정책을 철회하라며 단체행동에 나섰다. 정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데 따라 의료계에 단체행동을 중단해달라고 거듭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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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코로나19 '정점' 판단 시기상조…거리두기 3단계 갈수도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으로 번져 나가면서 '2차 대유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가 열흘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00명대에서 200명대로 다소 떨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는 데다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가 확진자 발생 속도를 아직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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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수도권 7천800개교 등교 중단…비수도권 1/3만 등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서울·경기·인천 소재 유·초·중·고교와 특수학교가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유·초·중·고교 7천749곳과 특수학교 77곳 등 총 7천826곳이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서는 유·초·중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지하는 선에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할 수 있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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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4차 추경 필요하다는 판단 성급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지금 단계에서 4차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은 너무 성급하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보는 계층을 위해 4차 추경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3차 추경 재원도 9조원 이상 집행이 안 되고 있고, 그 외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2조2천억원도 집행 중"이라며 "무조건 재원만 확보한다고 능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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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으로 간 '검언유착 의혹'…코로나 휴정에도 오늘 첫 재판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법원의 첫 심리가 26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와 후배 백모(30) 기자 등의 첫 공판을 연다. 형사사건의 정식 공판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어 이 전 기자와 백 기자는 이날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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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운명의 날'…이동걸-정몽규 오늘 마지막 담판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놓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오늘 전격적으로 만나 마지막 담판을 짓는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두 회장은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 논의를 위해 두 차례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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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 미만, "1년 뒤 집값 오른다" 전망 역대 최고치

전국의 40세 미만 소비자 사이에서 1년 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0세 미만의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이달 131로, 7월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131은 한은이 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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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쓰셔야 해요' 지적 무시·폭언…카페·편의점 '무력감'

서울 서초구에서 1인 카페를 운영하는 강모(37)씨는 마스크 의무화 조치 시행 이후에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걱정이 늘었다. 서울시가 24일 0시를 기해 전날 시내 전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실내외를 막론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이를 지키지 않는 카페 손님들이 많다. 특별히 제재할 방법도 없다. 강씨는 26일 "마스크 의무화 행정명령을 지키기 위해 카페 안 곳곳에 '취식 전후에는 마스크 착용 필수'라는 공지문을 붙여놨지만 소용이 없다"며 답답하고 불안한 심정을 연합뉴스 기자에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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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심리, 8월까지 넉달째 개선…"코로나 재확산은 미반영"

기업심리가 8월까지 4개월 연속 개선됐다. 다만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어서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전(全) 산업 업황 BSI는 66으로, 7월보다 4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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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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