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0.11.20 08:10:07

■ 연이은 300명대 확진 '위태위태'…대유행 우려속 순천 2단계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며 다시 대규모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은 물론이고 지방 중소도시와 작은 마을 단위로까지 감염의 불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의 일상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양상이다. 확진자가 단기간에 급증한 서울·경기·광주 전역과 강원 일부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부터 1.5단계로 격상됐지만, 산발적 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고 있어 전파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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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엔테크 CEO "코로나19 백신 12월 공급 가능성" 재언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그룹인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최고경영자(CEO)가 다음 달 백신의 유통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우구어 자힌 바이오엔테크 CEO는 19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화이자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안으로 미국과 유럽지역에서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자힌 CEO는 "우리는 전속력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모두 매우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우리는 12월에 백신을 유통하기 시작할지 모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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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트럼프의 동기 모르지만 완전히 무책임하다 생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미국 국민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들(미국 국민)은 엄청난 무책임을 보고 있는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이어 "그(트럼프 대통령)의 동기는 모르지만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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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상승에 전세난까지 겹치자…10대·20대 아파트 매수 늘었다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이 지속하고 전세난까지 겹치자 20대 이하의 아파트 매수세가 지난달 거셌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감정원 아파트 매입자 연령대별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이하가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는 3천5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2천848건)보다 25%나 늘어난 것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난달 20대 이하가 사들인 아파트는 전체(6만6천174건)의 5.4%로, 작년 1월 연령대별 통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5%대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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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대통령 독대"…'법무·국토 교체건의' 보도엔 "오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개각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청년TF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문 대통령과 회동했느냐는 질문에 "독대한 것은 맞다"고 답했다. 다만 이 대표는 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및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 필요성을 건의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누구누구 하는 것은 오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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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안면신경마비·월경통 등 한방첩약에 건강보험 적용

앞으로는 안면신경 마비나 월경통, 뇌혈관질환 후유증 환자는 한의원에서 첩약을 처방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시 비용은 기존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세 가지 질환 환자들은 이날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참여 한의원 9천여 곳에서 치료용 첩약을 시범 수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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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연희동 자택 압류될까…법원 판단 오늘 나온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압류하는 것이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이 20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전 전 대통령이 검찰의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 결정을 선고한다. 이 사건은 2018년 서울중앙지검의 신청으로 연희동 자택이 공매에 넘겨지자 전 전 대통령이 반발해 이의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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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EC 정상회의 화상으로 개최…향후 20년 미래비전 채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국 정상회의가 20일 오후 9시∼11시(한국시각) 화상으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APEC은 미국을 포함한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21개 회원국이 세계 인구의 37%, 세계 무역량의 48%, 세계 국내총생산의 6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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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조되는 법무부-대검 갈등…윤석열 버티기에 추미애 대응은

검찰총장에 대한 초유의 감찰조사가 불발됐으나 법무부와 대검찰청 간 대치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19일 오후 대검을 방문해 윤석열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대검이 협조를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법무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를 진행한다는 입장이어서 언제든 양측이 다시 충돌할 수 있는 상황이다. 법조계에선 사태 해결을 위한 양측의 물밑 조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조율에 실패해 갈등이 격화된다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에 대한 대면조사 없이 감찰을 마무리짓고 징계 절차에 돌입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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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생산자물가 5개월 만에 하락…농림수산품 9.6%↓

10월 생산자물가가 5개월 만에 떨어졌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103.42)보다 0.5% 낮은 102.92(2015년=100)로 집계됐다. 6월 이후 9월까지 4개월간 이어진 오름세가 일단 멈췄다. 품목별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 물가가 9.6%, 전력·가스·수도·폐기물 물가도 0.7%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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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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