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학 분야 AI 암 진단기술 건강보험 적용 지침 마련

2020.12.28 10:18:15

 보건복지부는 최근 병리학에서도 암 진단과 치료방향 결정에 인공지능 (AI) 기반의 기술을 활용함에 따라, 관련 의료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AI 기반 병리학분야 의료기술이란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의 병리 정보를 디지털 기반의 데이터로 변환한 후 AI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복지부는 "암을 진단하고 치료방향을 결정하는 정밀의료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병리학 진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거나 기존 의료행위 대비 진단능력이 향상되는 등 환자에게 제공되는 이익과 비용 효과성이 인정될 경우 건강보험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인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융합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2019년에는 영상의학분야의 AI 기술과 3D 프린팅 이용 기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가이드라인도 만든 바 있다.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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