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2.10 08:17:20

■ 오늘 다시 400명대…'집단·변이 감염' 증가에 재확산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안팎까지 내려왔으나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다시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장 수도권에서 병원, 무도장, 식당, 종교시설, 학원 등을 고리로 신규 집단발병이 속속 확인되면서 확진자가 증가세로 반전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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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 고령층도 접종?…오늘 식약처 최종점검위서 결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0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식약처가 이날 백신에 대한 품목 허가를 내주면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다만 유럽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고령층에 접종하지 말라는 권고를 내린 상황인 만큼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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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가 바꾼 재계 지형도…셀트리온·네이버 자산 순위 급등

1년 이상 장기화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 대기업의 자산 순위도 크게 요동쳤다.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상위 7개 그룹은 순위 변동이 없지만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인수한 한진은 재계 10위권 재진입을 예고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수혜 업종도 순위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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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거진 2·4 부동산대책 불확실성…정부 "속도전으로 대응"

정부가 의욕적으로 내놓은 2·4부동산 공급대책의 문제점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부동산 정책의 신뢰 확보에 가장 기본적인 어디서, 어느 정도의 물량을, 언제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전국 83만 가구, 서울 32만 가구 공급이라는 큰 얼굴의 그림을 내놓긴 했지만 눈, 코, 귀, 입이 그려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부가 신속하게 정책의 모호성을 해소하지 않을 경우 전·월세 시장 불안,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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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이틀째 당 전원회의…"군사·대남·대외부문 활동방향 적시"

북한이 이틀째 노동당 전원회의를 이어가며 대남·대외부문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수산을 비롯한 경제 분야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전날 열린 당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 동지가 보고에서 인민군대와 군수공업 부문이 올해 수행해야 할 전투적 과업들과 대남부문과 대외사업 부문의 금후 활동 방향을 명백히 찍어주시고 이를 철저히 집행해나갈 데 대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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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 청문회, '자녀 편법유학'·'논문 베끼기' 의혹 난타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황 후보자의 신상 문제를 놓고 난타전이 벌어졌다. 야당 의원들은 초반부터 후보자의 국회의원 시절 각종 특혜 의혹과 생활자금 출처 논란 등에 집중하며 도덕성 검증에 날을 세웠다. 오전 10시 시작한 청문회는 자정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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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재난지원금, 선별지원이 보편지원보다 효과 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법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가운데 재난지원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소득감소 가구 등 피해 계층에 집중해 지급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3~4월 한국과 미국, 일본이 지급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를 비교한 결과를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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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대재해 발생 기업 80%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지난해 노동자 사망사고를 포함한 중대 재해가 발생한 국내 사업장이 671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80%나 됐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지난해 중대 재해가 발생한 사업장 등의 명단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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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견 책임보험 12일부터 의무화…위반시 과태료

개정 동물보호법이 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 소유자의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서울시가 10일 밝혔다. 이를 어기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및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등 맹견 소유자는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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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사람도, 먹을 사람도 없다' 언택트 설차례상 최대한 간단히

39년 차 맏며느리인 A(64)씨는 올해 설날에는 처음으로 차례상을 간소하게 차릴 예정이다. 그동안에는 시어머니께 배운 대로 조금도 모자람 없이 차리자는 생각에 제사상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상을 차렸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끊기면서 음식이 많이 남는 것을 보고 "이번에는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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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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