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2.17 08:13:49

■ 변창흠 "수도권 신규택지, 3기 신도시 합한 면적과 맞먹는 규모"

정부가 2·4 주택공급 대책의 후속 조치로 조만간 발표할 수도권 신규 택지의 총면적은 기존 3기 신도시 5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수도권에 5개 3기 신도시가 한 세트 더 생기는 셈이다. 정부는 2·4 대책에서 도입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나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동의율을 3분의 2로 낮췄으나 사업을 무작정 밀어붙이기보다는 갈등 해결에 주력해 주민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낸 이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 없이 진행되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조합장을 사업 파트너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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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최소 500명대 중후반…집단감염 속출에 다시 급확산 조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설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지난 13∼15일 사흘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에 머물렀으나 16일 다시 4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는 양상이다. 친척·지인모임을 비롯해 직장, 학원, 병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영향이 크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도 대거 해제된 터라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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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백신 접종 D-9…1호 접종자 등 대상자 이번 주말 윤곽

이달 말로 예정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물량 확보, 접종 일정 등을 준비하는 정부와 일선 보건소, 병원 등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 영국,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앞다퉈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백신 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정부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백신 도입 시기도 앞당기고 있다. 정부가 국민 전체의 1.5배가 넘는 총 7천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지만, 3월까지 공급받을 수 있는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백신 수급 과정에서의 불확실성도 많아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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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부부동반 공연관람…리설주 1년여만에 모습 드러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약 1년 1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인 지난 16일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총비서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셨다"고 전하고, 김 위원장과 리 여사가 공연을 보며 함께 웃는 사진도 여러장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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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후보들 부동산공약 뜨겁지만…"1년짜리가 어떻게?"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부동산 대전'으로 흐르고 있다. 민심은 부동산 정책에 꽂혀있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지난 4∼6일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가장 관심이 가는 이슈'로 응답자의 49.7%가 '부동산·주거 정책'을 꼽았다. 리얼미터가 YTN·TBS의 의뢰로 실시한 비슷한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시의 중점 현안으로 40%가 '부동산시장 안정'을 택했다. SBS가 설 연휴를 맞아 입소스에 맡긴 여론조사에서는 서울시장 후보의 선택 기준으로 응답자의 28.5%가 부동산 정책을 지목했다. 이쯤 되면 출사표를 던진 각 정당 후보들이 부동산 정책에 사활을 걸지 않을 수 없다. 유권자를 끌기 위해 일찍이 보지 못했던 정책들이 쏟아져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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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 자리도 없다…20대 임시·일용직 1년새 21.4만명 감소

지난달 20대 임시·일용직 근로자가 1년 전보다 21만4천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고용이 타격을 입으면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대폭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연합뉴스가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임시·일용 근로자는 499만5천명으로 1년 전(579만명)보다 79만5천명(13.7%) 줄었다. 이들 가운데 20대 임시·일용근로자는 99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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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출근길 영하 10도 강추위…전라·제주 많은 눈

수요일인 17일은 강추위 속에 충청권,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3∼5도 더 떨어져 강원내륙·산지는 -15도 이하,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북북부, 전북동부는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며, 서울의 체감온도는 -15.8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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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남성 붙잡힌 인근 해안서 잠수복·오리발 발견돼"

북한 남성이 월남한 장소로 추정되는 강원 고성지역 해안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 남성이 잠수복과 오리발을 착용하고 바다를 통해 월남한 것으로 추정하고, 군인 여부 등 북한에서의 직업 등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정부 소식통은 17일 "전날 고성지역 해안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이 발견된 것으로 안다"며 "동해 민통선(민간인통제선) 검문소 일대에서 신병을 확보한 북한 남성 추정 미상 인원이 착용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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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달러 찍은 비트코인 랠리에 "이번엔 다르다" VS "최악 거품"

대표적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6일 사상 처음 5만달러 고지에 다다르면서 투자 열풍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비트코인의 실질적 가치와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 걷히지 않는 가운데 3년 전 폭락 사태를 거울삼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 가상화폐 옹호론자들은 이번 랠리가 과거 급등락과는 질적으로 다른 장세라며 추가 상승에 낙관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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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 사건' 오늘 증인신문…고의성 놓고 공방 예상

양부모에게 학대를 당해 숨진 16개월 영아 '정인이 사건'의 증인신문이 시작된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17일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양모 장모씨와 아동학대·유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양부의 2차 공판기일을 열고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한다. 검찰은 정인양의 시신을 부검한 법의학자와 양부모 아파트 이웃 주민 등 17명가량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날은 증인 3명을 상대로 신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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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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