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2.25 08:13:31

■ AZ백신 오늘 전국 각지로 배송…내일 요양병원·시설서 첫 접종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백신 접종이 하루 뒤인 26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첫 백신으로 허가받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경기도 이천 물류센터로 옮겨졌으며, 25일 오전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된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긴 여정의 출발이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천 물류센터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재분류, 포장 작업을 거쳐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약 1천900곳에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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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 95%'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오늘 중앙약심…내일 결과 공개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오늘 두 번째 전문가 검증대에 오른다. 이달 27일부터 접종되는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화이자 백신 물량과는 별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법정 심의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구한다고 밝혔다. 검증 결과는 내일(26일) 공개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허가 전에는 특별히 검증 자문단,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로 이어지는 외부 전문가의 '3중' 조언을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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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400명 안팎…내일 거리두기 조정, 현단계 연장 가능성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지속하면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로 줄었다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서며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확진자 규모를 확실하게 줄이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 죄어야 하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및 사회적 수용도를 고려하면 단계 격상은 물론 현행 조처를 무한정 지속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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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회심의 '한방' 광명·시흥 7만호…약발 있을까

2·4 주택 공급대책을 의심스럽게 바라보던 부동산시장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회심의 '한 방'을 터뜨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하고,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 등 2개의 중규모택지로 확정한 1차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했다. 베일에 가려있던 수도권 18만 가구를 비롯한 전국 25만 가구 신규택지 개발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22일 국회 교통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이 "2·4 대책이 공급 쇼크를 줄 것이라고 했지만 시장의 반응을 보면 쇼크받는 분은 한 명도 없는 것 같다.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는 공급발표가 정상이라고 보느냐"고 변 장관을 몰아붙였는데 서울서 1㎞ 떨어진 수도권에 거대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깜짝 발표로 응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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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한국선장·선박 억류해제 촉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4일 오후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약 35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한국과 이란 양국관계 발전과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 장관은 지난 1월부터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화학운반선 '한국케미'와 그 선장의 억류를 조속히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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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나도 멀쩡한 차'…자동차 안전성에 업계 관심 집중

자동차의 기능이 정교해질 뿐 아니라 전동화 속도도 빨라지면서 글로벌 완성차업계는 차량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제네시스 GV80이 차량 전복 사고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은 사실이 회자되는 등 자동차의 안전성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2015년 자동차 안전 기술 센터(TFS)를 설립해 양산 직전 차량을 대상으로 1만5천건 가량의 시뮬레이션과 150건 이상의 충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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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거래대금 1년새 10배…주요 거래소 매출도 '껑충'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대안 자산으로 다시 인기를 끈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거래대금이 주요 거래소에서 1년 새 10배 넘게 불어났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주로 원화 시장의 수수료에 수입을 의존하는 만큼 이들의 매출도 그만큼 대폭 늘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 원화 시장의 주요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거래대금은 1년 사이 10∼11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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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기 코앞인데…취학대상 아동 34명 소재 확인 안돼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가운데 34명의 소재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전국 초등학교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예비소집을 시행한 결과 2021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의 99.9%인 44만9천531명의 소재를 확인하고 미확인 아동 290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후 경찰 수사 결과 소재 불명 아동 290명 가운데 256명(이달 23일 기준)의 소재가 확인됐지만 34명은 여전히 소재 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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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 호주"…남북 공동개최 멀어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4일(현지시간)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논의할 우선 협상지로 선정했다.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 개최하려던 남·북한은 목표에서 한 발 멀어지게 됐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화상 기자 회견에서 "집행위원회가 하계올림픽미래유치위원회의 이 같은 우선 협상 지역 선정 권고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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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남부·충청 비…중부·전북 미세먼지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전라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로 확대되겠고, 충청권은 밤에 그치겠다. 이날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남부지방 5∼40㎜, 충청권 5㎜ 미만이다. 제주도 산지에 많게는 15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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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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