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3.09 08:17:10

■ '걸리면 패가망신'이라지만…그물코 엉성한 투기조사

정부가 LH 사태 수습을 위해 신도시 관련 부처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나섰으나 구멍이 많아 조사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정부가 고기(투기 의혹자)를 잡기 위해 그물을 넓게 펴는 저인망식 조사에 나섰으나 그물코가 너무 엉성해 빠져나가는 고기가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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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다시 400명대…학교 집단발병에 변이감염까지 4차유행 우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 다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차 대유행'이 4개월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방향성은 추가 감소보다는 증가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더욱이 3월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 첫 교내 집단발병이 확인된 데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센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3차 유행이 채 진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4차 유행'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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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도 AZ백신 접종 가닥, 금주 확정…"최대한 빨리 접종"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입소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도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효과' 입증 자료 불충분을 이유로 우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 65세 이상이 접종을 받게 되면 접종 속도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여러 변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정부가 당초 제시한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도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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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한미, 6년짜리 방위비 합의 도달…양측 모두에 이익"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한미 양측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팀이 6년 간 유효한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미국과 한국의 협상팀은 6년짜리 새로운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의 문안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며 "이는 우리의 동맹과 공동 방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서명과 발효를 위해 협정 마무리에 필요한 최종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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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지어의 유체이탈 화법…"토론은 다른 사람 몫"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논문과 관련한 계속된 토론은 다른 학자들에게 넘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버드대 교내지 하버드 크림슨은 8일(현지시간) 램지어 교수가 지난달 25일 로스쿨 동료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논문 내용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하고 싶지만, 그것은 내 연구의 중심 과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논문 발표 이후 발생한 논란에 대해선 "자생력을 지니게 됐다"며 자신의 손을 떠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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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클 "무례와 인종차별은 같지 않다"…영국 왕실 거듭 비판

영국 왕실의 인종차별 의혹을 폭로한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무례한 것과 인종차별은 같지 않다"며 영국 왕실과 언론의 보도 태도를 거듭 비판했다. 마클은 8일(현지시간) CBS 방송이 추가로 공개한 오프라 윈프리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언론이 다른 왕실 가족과 달리 자신을 차별적으로 대우했고 왕실은 자신을 보호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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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녀 또 무릎 꿇었지만…무자비한 미얀마 군경 총격에 2명 사망

수녀가 또 무릎을 꿇고 폭력 자제를 호소했지만 미얀마 군경은 시위대를 향해 또다시 총부리를 겨눴다. 로이터 통신은 8일 북부 카친주 미치나시에서 시위 참여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사망자들 외에 수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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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기소·수사권 분리,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견제와 균형, 인권보호를 위한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권력기관 개혁이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추진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힘을 실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설치 입법 등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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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물러나는 이낙연…민주, 김태년 권한대행체제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7 재보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주고 전국 시도당 위원장-사무처장 연석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국민생활기준 2030 범국민특위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 신복지를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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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코로나19 학교현장 점검…교육공약 발표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9일 교육 관련 행보에 나선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구로구 오류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오후에는 서울교육청을 방문해 11대 교육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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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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