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3.17 08:13:04

■ 오늘 다시 400명대 중반…목욕탕·사업장 등 '일상 감염' 확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가까이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급격한 증가세는 없지만 확진자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15∼16일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주 중반부터 다시 400명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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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백신 '혈전생성' 논란…해외 잇단 접종중단 속 국내 영향 주목

고령층 접종 효과를 두고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백신을 맞은 일부 접종자에게서 '혈전'이 생성됐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사망 사례도 나오면서 유럽 일부 국가들은 일부 제조 단위나 전체 물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한 상태다. 국내에서는 문제가 된 제조 단위의 백신이 수입되지 않은 데다 유사한 이상반응이 신고된 사례가 없지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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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혹 주렁주렁 LH 퇴직자 1천500명 조사 흐지부지 넘어가나

투기 의혹이 주렁주렁 제기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1천500여 퇴직자에 대한 조사와 수사가 겉돌아, 이러다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현직이 아니어서 개인정보 동의나 증거 확보가 쉽지 않아 전수조사나 강제수사가 여의치 않다. 자칫하면 투기의 대물들이 슬금슬금 법망을 죄다 빠져나갈 판이다.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여야는 특검 도입에 합의했으나 LH 퇴직자들에 대한 의혹 규명 없인 공직자 투기의 발본색원이 구호에 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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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국방장관 오늘 방한…바이든시대 한미동맹 확인

미국 국무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이 17일 한국을 11년 만에 동시 방문해 한미 회담을 한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외교·안보 수장이 대면으로 만나기는 처음으로,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와 한미일 협력,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등 주요 현안에서 긴밀한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한국에 각자 전용기를 타고 도착해 각각 한미 외교장관,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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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만 동학개미 표심 어디로…오늘 삼성전자 주주총회

200만명이 넘는 '동학개미' 주주를 보유한 삼성전자[005930]의 주주총회가 17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삼성전자의 주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자투표제가 운영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등에 대비해 처음으로 온라인 중계가 이뤄진다. 삼성전자는 16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전자투표를 진행했고, 온라인 중계 시청을 원하는 주주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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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금리는 오르는데…생명보험업계 보험료 또 인상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이달과 다음달 보험료를 10% 내외로 인상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3∼5월에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내린다. 예정이율이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뜻한다. 예정이율이 올라가면 더 적은 보험료로도 같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내려가면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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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홀대한 골든글로브에 할리우드 연예계가 개혁 요구

영화 '미나리'를 작품상 후보에서 배제해 홀대 논란을 빚었던 미국의 양대 영화 시상식 골든글로브가 할리우드 연예계의 강력한 개혁 요구에 직면했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국 연예 전문 매체들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타들을 고객으로 둔 대형 홍보대행사 100여 곳은 골든글로브 보이콧을 경고하며 강력한 개혁 조치를 요구했다. 골든글로브가 영화 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활용해 보복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홍보대행사들이 힘을 합쳐 작심 비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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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전략 수립…오늘 산은 제출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 후 통합 전략'(PMI) 수립을 마무리하면서 인수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PMI를 산업은행에 제출할 예정이다. 산은이 대한항공과 수정·보완 협의를 한 뒤 최종 PMI가 확정된다. 대한항공이 1차로 제출할 PMI에는 ▲ 고용유지 및 단체협약 승계 방안 ▲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안 ▲ 운송지원 자회사 효율화 방안 ▲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 제한 위반 해소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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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오스틴 반도체 공장 '침묵' 한달째…"피해 수천억" 추산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이 기록적인 한파로 전력이 끊긴 뒤 한달동안 셧다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라인이 한 달 넘게 가동을 멈춘 것은 삼성전자에서 처음 있는 일인데,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피해액이 4천억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오스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은 지난달 16일(현지시간) 멈춘 이후 가동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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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기온 '뚝'…황사·미세먼지에 중부 탁한 하늘

수요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9도, 수원 2.4도, 춘천 0.7도, 강릉 4.7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1.9도, 광주 3도, 제주 7.1도, 대구 4.8도, 부산 8도, 울산 6.9도, 창원 7.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8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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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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