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6.24 08:05:14

■ 델타 변이 확산에 전문가 "국내 우세종 가능…유행규모 커질 수도"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도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델타 변이는 먼저 유행이 시작된 '알파 변이'(영국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이어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방역당국이 다각도의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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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있는한 물백신은 없다"…코로나 백신, 이렇게 검증한다

"최근 직접 검증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국민 여러분도 불안해하지 말고 믿고 접종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 23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본부에서 만난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서윤서 보건연구사(31)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브이로그'를 통해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 검정 업무를 소개했다. 서 연구사는 생명공학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부터 식약처 연구사로 일하는 것을 꿈꿨다. 그는 대학원을 졸업한 후 식약처 백신검정과에서 심사관으로 근무한 뒤, 올해 신규 연구사로 임용돼 현재는 신종감염병 백신검정과에서 코로나19 백신 국가출하승인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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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리선권 담화에 "북한의 긍정적 반응 희망" 재확인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접촉을 생각하지 않는다는 리선권 북한 외무상의 담화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바란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리 외무상의 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서면 질의에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외교에 여전히 열려있고 북한이 우리의 대화 제의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북한의 거듭된 대화 거부에도 외교의 문을 열어놓고 대화 재개를 모색하는 한편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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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후 인구지진?…'일하는 인구' 300만명 사라진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0년 후 '인구지진'을 언급하면서 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부총리는 23일 트위터에 "특단의 대응이 없을 경우 우리나라는 2030∼2040년부터 인구절벽에 따른 '인구지진((Age-quake)' 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7월부터 9월에 걸쳐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했다. 인구지진은 영국의 작가이자 인구학자인 폴 월리스가 만든 용어로 자연 재앙인 지진보다도 급격한 인구 고령화의 파괴력이 훨씬 크다는 뜻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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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노동계 '1만원 이상' 요구안 제출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정할지에 관한 논의가 2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준식 위원장은 지난 22일 제4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와 경영계에 내년도 최저임금의 최초 요구안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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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6개월째 개선…'물가·금리·집값 오른다' 전망 늘어

예상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여전히 수출도 잘 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6개월 연속 좋아졌다. 하지만 경기 회복 기대와 함께 집값과 금리, 물가가 앞으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0.3으로 5월보다 5.1포인트(p)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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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코로나 대응' 공방 지속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정현안에 대해 대정부 질문을 한다.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22일), 경제 분야(23일)에 이은 마지막 대정부질문으로, 여야가 코로나19 대응 관련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역 성과를 부각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불확실한 백신 수급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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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 3.4억, 경기 첫 추월"

올해 1분기에 세종시의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전세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에 위치한 가격)이 3억4천만원을 넘어 경기도의 전세 중위가격을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의 1분기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세종 아파트의 전세 중위가격은 3억4천500만원으로 경기(3억4천15만원)를 앞질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세가격은 경기(3억2천24만원)가 세종(3억원)보다 약 2천만원 많았는데 1분기에 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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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3만3천달러선 유지…도지코인은 20%대 급등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3만3천달러 선을 유지하는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으로 23일 오후 3시(한국 시간 24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69% 상승한 코인당 3만3천274.15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한때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는 3만달러대가 무너지며 2만9천300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나 이후 회복해 3만2천∼3만4천달러 대역을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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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안개 주의

목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 경남 내륙, 제주도 산지 등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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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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