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7.29 08:12:07

■ 부동산 전쟁서 코너 몰린 정부, '최후의 화살' 3발 쏜다

정부는 앞으로 남은 임기 7개월여 동안 새로운 부동산 대책은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8일 부동산 시장 불안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에서 집값 거품이 붕괴할 우려가 있다며 추격 매수를 자제하라는 호소와 경고 외에 이렇다 할 대책은 제시하지 못했다. 알맹이를 기대했던 시장에서는 '허탈하다', '맹탕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그동안 쏟아낸 26차례 대책으로 실탄을 대부분 소진하면서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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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대책 1년] 공급확대 안간힘…일부에선 주민 반발에 차질

[※ 편집자 주 =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8·4 공급대책을 내놓은 지 1년이 돼 갑니다. 이후 대책 보완과 진행 상황, 부동산시장 영향을 두 꼭지로 나눠 송고합니다] 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작년 8·4 대책에 이어 올해 2·4 대책을 내놓으며 도심 신축 주택 공급 확대에 전력을 쏟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일대를 샅샅이 훑어가며 신규 택지를 끌어모았고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개발방식이라는 모자를 씌우기는 했지만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새로운 공급 방안을 줄줄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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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600명대 예상…전방위 확산세에 추가 방역대책도 거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거세지면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주말·휴일을 지나며 다소 주춤했던 하루 확진자 수는 1천800명대를 넘어 최다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특히 수도권, 비수도권 할 것 없이 전국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는 데다 아직 4차 대유행이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게 당국과 전문가들의 평가여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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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백신 내주부터 다시 도입…50대 접종 일정대로 진행

유럽 공장의 생산 차질로 7월에 들어오기로 했다가 8월로 늦춰진 모더나사(社)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다음 주부터 다시 공급된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이 일부 조정됐으나 전체 백신 물량을 고려하면 현재 진행 중인 만 55∼59세 1차 접종에 차질이 없으며, 또 18∼49세 대상 접종도 당초 계획대로 내달부터 진행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7월 말 도입될 예정이던 물량 중 상당 부분이 다음 주에 우선적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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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의 사나이' 황선우, 오늘 오전 11시37분 자유형 100m 결승

'기록의 사나이' 황선우(18·서울체고)의 눈부신 역영이 아시아인의 명예를 드높인다. 황선우는 29일 오전 11시 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한다. 남자 200m 자유형에 이은 이번 대회 황선우의 두 번째 결승 레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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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윤희숙 "독단적 유전자, 586의 낡은 시대 보내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희숙 의원은 29일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 세대를 향해 "본인들이 엄청나게 옳다고 생각하면서 비타협적이다. 유전자 자체가 독단적"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지금 586의 낡은 시대는 빨리 보내고, 다음 세대가 빨리 정치권에 들어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586 시대는 낡은 시대로 빨리 보내야 한다. 다음 세대가 빨리 들어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나도 다음 세대고 새로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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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중 우의탑에 헌화…"혈연유대 대 이어 계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 68주년을 맞아 북중 우의탑에 헌화하고 양국의 혈맹관계를 계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68돌에 즈음하여 7월 28일 우의탑을 찾으셨다"며 "총비서 동지께서는 (…) 혈연적 유대로 맺어진 조중친선은 공동의 위업을 위한 한길에서 대를 이어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우리 공화국이 가장 혹독하고 힘든 고비를 겪을 때 우리 인민의 성스러운 역사적 투쟁을 피로써 지원한 중국 인민의 고귀한 넋과 공적은 번영하는 사회주의조선과 더불어 불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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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제로금리' 동결…"경제 진전 있지만 자산매입 계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현지시간) 현행 '제로 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관심을 모으는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에 관해서는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며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표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 0.00~0.2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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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출장·경영구상에…재계 총수들 올해 여름도 뜨겁다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 속에서 재계 총수들은 대부분 별다른 여름 휴가 계획 없이 하반기 경영 구상 등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국내에 머물렀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잇따라 해외 출장을 재개하는 등 광폭 행보도 엿보인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은 올해 초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재수감돼 현재 옥중에 있다. 2017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영어의 몸으로 여름을 보내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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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급등하자 4대 거래소 거래대금 하루 5조원 '쑥'

최근 가상화폐(코인)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국내 4대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하루 사이 5조원 넘게 불어났다. 이들 외에 거래대금이 비교적 적은 거래소에서는 하루 사이 거래대금이 200% 넘게 급증하기도 했다. 29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기준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112억8천198만달러(약 13조16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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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 지속…곳곳 소나기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전북, 경상 내륙, 충청권은 이날 오후부터 30일 새벽까지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7.3도, 인천 26.2도, 수원 25.2도, 춘천 24.2도, 강릉 23.8도, 청주 27.1도, 대전 26.2도, 전주 25.4도, 광주 25.6도, 제주 25.8도, 대구 23.8도, 부산 25.2도, 울산 23.4도, 창원 23.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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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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