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18 08:08:01

■ '일행 3명 렌터카·펜션 못 쓴다'…제주 거리두기 최고 단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한 제주에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됐다. 제주도는 이날부터 29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운영에 따라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폐장하고 사적 모임을 오후 6시부터 2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2인 적용에 따라 3명 이상의 회식 등 개인적인 모임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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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4단계서도 서울학교 전면등교 가능…오전·오후반 검토"

서울 지역 학교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2학기 개학을 시작한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등교를 확대할 방침임을 시사해 주목된다. 교원 단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중에 교육 당국이 등교 확대에만 집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전날 서울 강서구 월정초등학교 등교 현장을 찾아 "9월 3일까지 (서울의) 거리두기가 3단계로 낮아지면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4단계가 지속해도 9월 6일부터 밀집도 3분의 2 수준에서 등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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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에 '곧 정리된다' 녹취록 깐 이준석…원희룡은 오늘 긴급회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금방 정리된다'고 했다는 원 전 지사의 주장을 둘러싼 양측간 진실 공방이 점입가경이다. 이 대표는 17일밤 11시16분께 페이스북에 지난 10일 이뤄진 원 전 지사와의 통화를 녹취한 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그는 "클로바노트에 넣은 상태 그대로"라며 "참석자 1이 저고 참석자 2가 지사님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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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불 이륙 미국 군용기 랜딩기어서 시신발견…탈출사투 시민 가능성

미국 공군은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이륙한 미 수송기 랜딩기어 부분에서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이날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전날 출발해 카타르 공군기지에 착륙한 C-17 수송기 중 한 대의 바퀴가 접히는 안쪽 랜딩기어 부분에서 시신을 발견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공군은 전날 수송기들이 카불 공항에서 이륙할 당시 한 비행기에서 사람이 매달렸다가 추락해 숨졌다는 언론보도와 온라인 영상 자료를 거론하면서 "시신은 수송기가 카타르 공군 기지에 착륙한 뒤 발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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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펄 끓는 집값…마지막 분출인가, 천장 위의 천장인가

올해 들어 집값이 어지럼증이 일 정도로 무섭게 치솟고 있다. 정부가 '공급을 늘리겠다.', '대출을 억제하겠다.' 하다가 약발이 없자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 버블이 터질 수 있다는 경고까지 쏟아냈으나 투자자들은 들은 채도 않는다. 이제 펄펄 끓는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남은 정책 수단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밖에 없어 보이지만 시장이 잔뜩 달아오른 터에 기준금리를 찔끔 올려봤자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는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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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 화재 밤샘 진화 중…인명피해 없어

지난 17일 오후 8시 2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에서 난 불이 10시간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여대와 인력 300여명을 투입해 18일 오전 6시 30분 현재 밤샘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8분께 큰 불길은 잡았으나 타이어와 유류에 붙은 불이 쉽게 꺼지지 않아 굴삭기까지 동원해 건물 외벽을 뜯어내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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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 최적기 이틀 넘겨 쏟아진 페르세우스 유성우…이례적 현상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전 세계 과학자들이 예측한 최적 관측기보다 이틀이나 지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날씨 여건도 좋아 이 기간 국내 여러 곳에서 페르세우스 별똥별 무리가 다양하게 관측됐다. 18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부터 15일 새벽까지 관측된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시간당 200개 수준으로, 극대기로 예측된 지난 12일 밤에 떨어진 페르세우스 유성우보다 약 3배 이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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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상반기 장사 잘했다"…매출 늘고 영업이익 대폭 증가

올해 상반기 250개가 넘는 주요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호실적을 거두며 전체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도 100조원 이상 늘면서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재권)와 연합뉴스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상반기 매출 총액은 1천127조4천21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천20조9천783억원) 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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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백운규 檢수사심의위…배임교사 적용 타당성 논의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으로 기소된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배임교사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 따지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18일 열린다. 각계 전문가 중 무작위로 선정된 수사심의위 현안 위원 15명은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백 전 장관의 배임·업무방해 교사 혐의 추가 기소의 타당성을 심의한다. 이번 수사심의위는 2018년 1월 제도 시행 이후 14번째로 소집되는 것이며, 검찰총장이 직권으로 소집한 것으로는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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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고 곳곳 소나기·우박…강원 영동·경상 해안 내일까지 비

수요일인 18일은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오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 제주도는 예상 강수량 10∼8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30∼50㎜ 내외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우박이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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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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