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30 08:06:15

■ "북한, 7월초 영변 플루토늄 원자로 재가동한 듯"[WSJ]

북한이 지난 7월 초 이후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IAEA는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이 영변의 플루토늄 원자로 가동을 재개한 것으로 평가하고 "7월 초부터 원자로에서 냉각수 방출 등 여러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영변 원자로는 2018년 12월부터 가동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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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카불서 폭탄 실은 IS 차량 드론 공습…"임박 위협 제거"

미국이 철군 시한을 이틀 남겨둔 2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추가 자폭테러 위험이 있는 차량을 공습했다.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 아프간 지부(IS-K)의 카불 공항 자폭테러가 발생한 후 보복을 천명한 미국의 두 번째 공습이다. 공습이 단행된 시점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군기지로 이동, 자폭테러 미군 희생자 13명의 유해를 직접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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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400명대…추석특별방역대책-거리두기 조정안 금요일 발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감소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하루 확진자가 다소 줄었으나 이는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주 중반부터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미 55일째 하루 1천명 이상, 많게는 2천명 안팎의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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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오늘 본회의…여야 회동서 '언론법 상정' 최종담판

국회는 30일 오후 5시 법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를 연다. 언론사의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롯, 사립학교 교사 신규채용시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하도록 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안 등이 상정 대상이다. 국민의힘은 이 가운데 언론중재법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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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윤희숙 의사 존중, 사퇴안 가결"…민주, 일축 속 곤혹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당 윤희숙 의원의 의원직 사퇴안 처리에 찬성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의 부동산 위법 의혹이 제기되자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진 윤 의원 본인의 뜻을 존중하자는 명분을 내세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공을 넘긴 것이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현재로선 논의의 가치가 없다며 받아치는 등 여야의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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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올해 신생아 고등학교 졸업할 때 나랏빚 1인당 1억"

국가채무가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는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 1억원이 넘는 나랏빚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014∼2019년의 국가채무 증가 속도(연평균 6.3%)가 유지될 경우 15∼64세 생산가능인구 1인당 국가채무는 2038년 1억원을 돌파한 이후 2047년에 2억원, 2052년에 3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가 2038년 18세가 돼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부담해야 할 1인당 나랏빚이 1억원에 달한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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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EPL 200경기 자축 시즌 2호골…토트넘 개막 3연승 선두

손흥민(29·토트넘)이 자신의 통산 200번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2021-2022시즌 2호 골을 기록, 팀의 개막 3연승과 선두 도약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퍼드와의 2021-2022 EPL 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전반 42분 오른발 프리킥으로 경기의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16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EPL 1라운드 결승 골에 이은 이번 시즌 손흥민의 2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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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 사는 2분위 가구, 보증금 1년 새 41%↑

전세로 거주하는 중산층 가구의 전세보증금이 1년 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연합뉴스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1인 이상 가구 가운데 전세로 거주 중인 가구의 전세보증금 평균은 1억5천989만3천원으로 1년 전(1억5천670만8천원)보다 318만5천원(2.0%) 늘었다. 분위별로 전세보증금을 보면 1분위(소득 하위 20%)가 8천289만원으로 322만원(-3.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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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2명 연쇄 살인' 50대… 알고 보니 전과 14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은 10대 때부터 강력범죄 전과로 여러 차례 수감 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살인·전자장치부착법 위반 혐의로 이날 긴급체포된 강모(56)씨는 17세 때 특수절도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후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으로 총 14회 처벌을 받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실형을 산 전력도 8회에 달했다. 강씨는 1996년 10월에는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고 성폭행해 징역 5년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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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하면 100만원대 경품" 불법마케팅 성행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휴대전화와 TV·인터넷을 결합해 가입할 경우 100만원이 넘는 경품을 주는 등 불법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 차별은 물론이고 가입자들도 원치 않는 '약정 굴레'에 묶여 선택권을 제한받는 일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이통사들은 휴대전화와 TV, 인터넷 등을 묶은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경우 1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유통 현장에 배포된 특정 이통사용 정책서에 따르면 유·무선 결합상품 판매 시 유통망에 유선 상품 수수료로 50만~70만원, 무선 상품 수수료로 30만~50만원 등 최대 120만원에 달하는 리베이트가 지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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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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