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8.31 08:09:36

■ 아프간전 20년만에 종지부…미, 철군·대피 완료 선언

2001년 시작된 미국과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 30일(현지시간) 20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2001년 뉴욕 무역센터 등에 대한 무장조직 알카에다의 9·11 테러에서 촉발된 아프간전은 이날 미국이 미군 철수와 민간인 대피 완료를 선언함에 따라 공식 종료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중동과 중앙아시아 군사작전을 책임진 케네스 프랭크 매켄지 미 중부사령관은 국무부 브리핑에서 미군의 C-17 수송기가 아프간 현지시간 30일 밤 11시 59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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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간전 종식] 막내린 20년 전쟁…돌고돌아 원점

미국 역사상 최장기 해외 전쟁인 아프가니스탄전이 3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미국이 철수 시한인 31일을 1분 남겨둔 30일 밤 11시 59분(아프간 현지시간)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간에서 민간인 대피 작전을 끝내고 20년간 주둔한 미군 철수까지 마무리해 이날부로 아프간전은 끝났다. 2001년 뉴욕 무역센터 등에 대한 9·11 테러가 발생한 다음 달 '테러와의 전쟁'을 명분으로 시작된 미국 주도의 서방 진영과 아프간 내 탈레반의 싸움이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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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400명 안팎…"델타 변이로 유행 통제 쉽지 않은 상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하루 1천명을 크게 넘는, 많게는 2천명 안팎의 네 자릿수 확진자 수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확산세가 여전해 앞으로 당분간 1천명 아래 세 자릿수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로 확산세를 겨우 억제하고 있지만, 아직 감소세로 반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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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오늘 언론중재법 최종 담판…돌파구 마련 주목

여야가 8월 임시국회 회기의 마지막 날인 31일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문제에 대한 최종 담판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여야는 전날 4차례에 걸친 마라톤 회동 끝에 각자 대안을 내고 내부 의견을 수렴해 재협상을 하기로 한 만큼, 이날 극적으로 정국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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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 "대북 인도지원 논의"…노규덕 "북 WMD 관련 활동 주시"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는 30일(현지시간) 한국 측과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했다며 북한의 회신을 고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 김 대표는 이날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방미 중인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한 뒤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성 김 대표는 "우리는 (북한) 현지 상황에 대한 관점은 물론 인도적 지원 가능성을 포함해 관여를 위한 여러 아이디어와 구상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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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 얼마나 더 조이려나'…은행에 내년 대출 문의까지 이어져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2년 전 마련한 주택의 입주 시기가 다가와 주거래 은행에서 세입자 퇴거 조건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 했는데, 이 은행 주택담보 대출이 중단됐다는 답을 들어야 했다. A씨는 다행히 다른 은행에 대출 신청은 했지만, 그동안 거래가 없던 은행으로 각종 계좌를 옮겨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또 이전 계획보다 훨씬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어 자금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직장인 B(40)씨는 최근 회사에 휴가를 내고 시중은행에 대출을 문의하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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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대선 경선 투표 돌입…오늘부터 대전·충남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지역 순회 투표가 첫 경선 지역인 대전·충남에서부터 31일 시작된다. 다음 달 4일 대전·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개표되는 이번 투표는 이 지역 권리당원 대상의 온라인 및 ARS 투표(5일간)와 대의원 대상의 현장투표(다음달 4일)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현장 투표는 일반당원 및 국민선거인단 가운데 별도로 신청한 사람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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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훼손' 연쇄살인범 오늘 구속 심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잇달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56)씨의 구속 여부가 31일 결정된다. 서울동부지법 심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경찰은 전날 살인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씨의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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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비대면 예매 시작…첫날 경로·장애인

한국철도(코레일)가 31일 경로·장애인을 시작으로 올해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에 들어갔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노인이나 장애인이 철도회원이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로그인 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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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터 전국 비…경기·강원·충청 내일까지 200㎜ 이상

화요일인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전북, 영남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 차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다음 달 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경북 50∼150㎜(곳에 따라 충청 250㎜ 이상, 경기 남부·강원 남부·경북 북부 200㎜ 이상), 전남, 경남, 울릉도, 독도, 서해 5도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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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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