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0.05 08:11:26

■ 유엔 대북제재위 "北, 경제난에도 핵·미사일 개발 지속"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꾸준하게 회피하면서 핵과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는 유엔의 평가가 나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전문가패널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외국에서 관련 부품과 기술을 입수하기 위한 북한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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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천700명 안팎 예상…단풍철-한글날 연휴 등 '변수' 여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연일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일단 1천600명대까지 내려왔지만 개천절(10.3) 사흘 연휴와 맞물려 검사 건수가 대폭 줄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단풍철, 한글날(10.9) 연휴 등이 계속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추가 확산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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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입국 후 피자 배달한 레바논 출신 이민자, 노벨상 영예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아뎀 파타푸티언(54) 스크립스연구소 하워드휴스 의학연구소 박사는 레바논 출신 미국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파타푸티언 박사는 아르메니아인의 후손으로 수십만명의 사망자를 내며 15년간 이어진 레바논 내전을 겪으며 자랐다. 그러다가 18세가 되던 1986년 형제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왔다. 대학 입학 전에는 1년간 피자를 배달하고 아르메니아 신문에 점성술 기사를 기고하는 등 잡다한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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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8월 아파트 증여 5만8천298건…비중 6.8% 역대 최고치

아파트 거래가 줄어드는 가운데도 집값 상승 기대감과 양도보다 낮은 세율로 인해 아파트 증여가 꾸준히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거래 현황(신고 일자 기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전국적으로 아파트 증여 건수는 총 5만8천29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 증여를 포함해 매매·판결·교환·분양권 전매·기타 소유권 이전 등 전체 거래 건수 85만3천432건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1∼8월 기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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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일본 총리, 납치문제 언급하며 "김정은과 만날 각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가 4일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언급하며 "조건 없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직접 마주할 각오"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밤 총리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납치 문제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선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선택지로 배제는 하지 않는다"고 모호하게 답변했지만, 이날은 북일 정상회담 의지를 분명히 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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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 인척 대표' 대장동 분양대행사, 회계감사 회피 정황

화천대유의 성남시 대장지구 분양사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분양대행업체가 최근 2년간 부실한 회계감사 자료를 제출해 감사를 회피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분양대행업체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 대표로 있는 곳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토목업체 대금 명목으로 100억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대장동 5개 블록 아파트 분양 대행을 독점한 A사의 회계감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A사는 2020년 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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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동시다발 '먹통'…내부 시스템도 장애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과 그 계열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이 4일(현지시간) 접속 장애를 일으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NBC는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 40분께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가상현실(VR) 기기 오큘러스의 서비스 등이 에러 메시지를 표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때 페이스북 웹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죄송합니다. 뭔가 잘못됐습니다'(Sorry, something went wrong)란 안내 메시지 아래 '우리는 현재 이에 대해 작업 중이며 최대한 빨리 고칠 것'이란 문구만 있는 하얀 화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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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박사방' 단순 무료 시청도 "성착취물 소지"

텔레그램 '박사방' 무료회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속 마무리되는 가운데 현행법을 폭넓게 적용해 '단순 시청자'의 처벌 범위를 확대한 사례가 나오고 있다. 경찰이 텔레그램의 기술적 특성을 분석해 적극적으로 법리를 해석한 결과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올해 3월 박사방 무료회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과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3년 제한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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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가상화폐 거래소에 스피어피싱…백신 제약사 사이버공격도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도 핵·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유지한 반면, 정유제품 수입과 석탄 불법수출 물량은 국경 봉쇄 여파로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패널 중간보고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북한의 다양한 제재 회피 실태와 그 수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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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끊겼던 통신선 55일만에 재가동…정부 "관계복원 토대"

북한이 4일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을 다시 복원했다. 남북은 이날 오전 9시 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를 진행하고 오후 5시 마감통화도 했다. 동·서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도 정상 가동됐다.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및 군 통신선을 통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만으로, 관계 복원의 시작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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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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