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0.07 08:08:27

■ 더 팍팍해지는 살림살이…물가·빚·집값 안 뛰는 게 없다

국민들 사이에서 "월급 빼고 안 오르는 게 없다"는 푸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식료품 가격 등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뛰고, 집값 상승세는 여전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뒷걸음치고 빚은 늘어났는데 금리마저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로 커지고 있는 일상 복귀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감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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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천400명대 예상…추석이후 비수도권서도 유행 확산 가속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석 달 넘게 장기화하는 가운데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개천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기가 무섭게 다시 2천명대로 치솟았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이후 수도권에서 시작된 유행 불길이 비수도권으로 옮겨붙으면서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점차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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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 정상회담 합의한 바이든·시진핑…관계 개선 전기 마련할까

미중이 6일(현지시간) 고위급 회담을 통해 연내 화상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면서 갈등일로의 양국관계에 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대좌가 이뤄지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최우선순위 과제로 제시하며 안보·통상·인권 등 각 분야에서 전방위적 압박을 이어온 터라 정상회담에서 충돌 방지와 경쟁 관리 이상의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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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은 '지원자 부족하다'는데…구직자는 '채용 적다'

일자리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 간의 인식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무역업계 구인기업 773곳, 구직자 2천127명을 대상으로 인력 채용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업이 채용 때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적합자 부족'(66%), '지원자 부족'(49.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반면 구직자가 취업 때 겪는 가장 큰 애로 사항은 '공고 부족'(58.8%), '채용인원 적음'(50.2%)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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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사업, 일반 도시개발과 어떻게 달랐나…화천대유 돈방석 비결은

경기도 판교 대장동 개발사업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도대체 아파트를 어떻게 지었길래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가 수천억원의 이익을 챙길 수 있었는지를 두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장동 사업과 유사한 형태의 아파트 사업이 꽤 있지만 다른 곳에서는 이와 같은 민간회사의 '초대박' 사례는 아직 없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공공의 지분이 과반인 민관 공동출자 법인을 내세워 토지수용으로 땅을 헐값에 확보할 수 있게 해주면서도 정작 이후의 이익을 배분할 때는 민간이 싹쓸이해 가져갈 수 있는 구조로 사업이 설계돼 이와 같은 논란이 초래됐다는 시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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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조성은-김웅 통화 녹취 복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와 국민의힘 김웅 의원 간 통화 녹취 파일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수사팀은 최근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조씨가 김 의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전달받으며 통화한 녹취 파일을 복구했다. 복구된 파일은 작년 4월 3일 김 의원이 조씨에게 고발장을 전달하기 전후 이뤄진 두 차례 통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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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 첫 구속…"범죄혐의 소명"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과 관련된 1명이 6일 구속됐다. 김건희 씨 관련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인물은 이날 구속된 이씨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모 씨에 대해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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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동 국감' 나흘째…특혜 의혹 놓고 공방전 지속

국회는 7일 정무위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나흘째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여야는 대장동 의혹을 비롯한 현안을 놓고 곳곳에서 충돌할 전망이다. 감사원을 상대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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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년 맞는 정의선호…미래 모빌리티 체질 개선 가속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이어 '그룹 1인자' 자리에 오른지 오는 14일로 1년이 된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등 제조업 전반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정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그룹의 체질 개선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전통적인 車 제조업체 →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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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2만7천건에 931억원"

최근 3년간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가 약 2만7천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81%는 카카오톡을 통해 발생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0년 메신저피싱 피해 건수는 2만6천834건, 피해금액은 931억원이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9천607건(216억원), 2019년 8천306건(342억원), 2020년 8천921건(37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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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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