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0.13 08:07:03

■ '위드 코로나' 준비 속도 붙는다…일상회복위원회 오늘 출범

'위드(with) 코로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13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연다. 위원회는 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에 필요한 단계와 소요 시간, 백신 패스 도입 등 체계 전환에 필요한 주요 방안을 결정하고, 이달 중 실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장관 및 분야별 민간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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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배 구속영장…1천100억 배임·750억 뇌물·55억 횡령 혐의

검찰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 대해 12일 전격적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를 피의자로 조사한 지 하루 만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철저 수사' 지시 발언이 공개된 지 3시간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5시께 김씨에게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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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이낙연 이의제기' 당무위 소집…경선 후유증 봉합 주목

더불어민주당이 13일 대선 경선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득표 처리 문제와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요구한 당무위원회를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고 경선 무효표 산출 방식에 대해 유권해석을 한다. 이 전 대표 측은 대통령 후보자 선출 규정 특별당규상 조항을 해석하면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이 사퇴를 발표하기 전에 얻은 표는 유효표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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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안보실장 회담…미 "북과 조건없이 만나 협상할 것" 재강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이 없다는 미국 측의 '진정성'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언제 어디서든 조건 없이 북한과 만나서 협상을 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청와대 국가안보실 측이 밝혔다. 국가안보실에 따르면 한미 안보실장은 미국이 대북정책을 마련한 이래 한미가 각급에서 대북 관여를 위한 외교적 노력 등 북한 문제에 대해 쉴 틈 없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하고, 구체적인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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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 악재로 세계 경제에 '퍼펙트 스톰' 오나…한국도 '촉각'

세계 경제 곳곳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전력난 가중, 유가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 그동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각국의 초저금리와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부채 급증과 부실 확대 우려 등이 커지고 있다. 최악의 경우 세계 경제가 여러 악재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위기에 빠지는 '퍼펙트 스톰'이 닥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일상 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거나 전환을 준비 중인 각국의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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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택시 승객 골라태우기 어느 정도길래? 서울시 첫 실태조사

서울시가 승객 골라태우기 등으로 논란이 된 카카오택시의 운행 실태 조사에 나선다. 서울시는 카카오택시로 인한 시민 이용 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처음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택시는 택시 플랫폼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카카오택시의 승객 목적지 표시와 선호지역 우선배차 서비스로 인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목적지 표시에 따른 택시기사의 장·단거리 선택 여부, 기사의 선호지역 우선배차 서비스 가입 여부에 따른 배차 성공률과 소요 시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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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광역단체 생활임금 평균 1만703원…15개 시·도 적용

내년 광역자치단체에서 적용할 생활임금은 평균 1만703원으로 최저임금(9천160원)보다 16.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광역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가 도입한 생활임금제는 내년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와 경북을 제외한 15곳에서 시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전국 광역단체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13개 시·도에서 내년 생활임금 액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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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3건중 1건꼴 인용…19만명에 추가 지급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과 관련, 이의신청 3건 중 1건꼴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이후 이달 7일까지 누적된 이의신청 건수 38만2천501건 중 12만7천372건(33.3%)이 인용됐다. 이의신청 인용에 따라 총 19만1천여명에게 477억원의 지원금이 추가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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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제골'에도 벤투호, 이란과 1-1…'아자디 첫 승' 불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이란 원정에서 손흥민(토트넘)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3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흐시에게 동점골을 내줘 결국 적진에서 승점 1씩 나눠 가진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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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단의 땅' 중국서도 '오겜' 열풍…상하이 등장한 달고나 가게

"어떻게 해, 우산 모양이야……" 12일 점심 무렵 중국 상하이 도심 인민광장 인근 골목의 작은 가판점 앞.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 문양이 그려진 간판이 걸린 작은 가게 앞에서 이미 값을 치른 수십 명의 젊은이가 30분 이상 차례를 기다렸다가 설탕 과자 '달고나'가 든 은색 통을 하나씩 받아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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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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