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0.27 08:16:45

■ [노태우 사망] "제 과오들에 깊은 용서 바란다" 유언 공개

26일 사망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전 유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유족측 입장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점 및 저의 과오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어진 운명을 겸허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위대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고 유족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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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사망] 이재명, 빈소 조문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노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종로구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할 계획이다. 앞서 이 후보는 전날 노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중에, 캠프와도 상의해보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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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사망] 野지도부, 빈소 조문…대권주자들도 일정조율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한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시 30분에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윤석열·홍준표·유승민·원희룡 등 대권주자 4인도 이날 중 노 전 대통령 빈소를 방문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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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내 모든 은행 전세대출 '상승분만, 잔금일 전' 규제 시행

앞으로 금융소비자들은 모든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최대 전셋값 상승분까지, 잔금 지급일 이전에만 받을 수 있다. 1주택자가 케이뱅크가 아닌 다른 은행에서 앱 등을 통해 비대면 전세대출을 받기도 어려워진다. 27일 복수 은행에 따르면 소매금융을 취급하는 17개 은행은 모두 임대차(전세)계약 갱신에 따른 전세자금 대출의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금액 범위 내'로 축소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들 은행은 임대차계약서상 잔금 지급일 이전까지만 전세자금 대출을 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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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두 달 연속 상승…"일상 회복 기대감 커져"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소비 심리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지난달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이 지수는 지난 7월(103.2)과 8월(102.5) 두 달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달(103.8)부터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방역 당국) 목표치에 도달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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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대유-하나은행 컨소시엄 무산 직전 곽상도 중재 의혹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곽상도 의원이 도움을 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초반부터 화천대유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사후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27일 사정당국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최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 하나은행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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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수 '손준성 영장' 불발…공수처 '고발사주' 수사 난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청구한 사전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손 검사를 소환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공수처가 23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공수처는 올해 1월 출범 후 '1호'로 기록된 구속영장 청구가 결국 기각되면서 체면마저 구긴 상태에서 향후 수사 계획을 수정하고 증거 보강에 나서야 하는 형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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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쿨 1년 등록금 학교별로 최대 2배 차이…최고 1천950만원

전국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간 등록금이 최대 2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의당이 교육부의 2022 예산안 사업설명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25개 로스쿨의 등록금은 평균 1천425만 원이었다.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고려대로 1천950만 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충남대(965만 원)로 2배 넘게 차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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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안보보좌관 "한미, 대북조치 시기·조건 관점 다소 다를 수도"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6일(현지시간) 한미가 대북 접근법과 관련해 협력하고 있다면서도 시기, 조건 등 관점이 다소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백악관이 대북 정책에 있어 종전선언을 얼마나 진지하게 고려하느냐. 북한과 대화를 시작할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우리는 각각(different)의 조치를 위한 정확한 순서, 시기, 조건에 관해 다소 다른 관점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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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중부지방 아침까지 비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남 북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 북부와 전남 서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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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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