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1.05 08:07:25

■ 국힘 경선 오늘 피날레…'윤석열이냐 홍준표냐' 대선후보 확정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이번 경선은 당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가나다순) 후보 4명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다. 결과는 오후 2시 45분께 공개된다. 이로써 국민의힘 경선 레이스는 이날 막을 내리게 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이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국힘 후보 간 본선 대결이 시작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더해 4자 구도로 대선 본선 레이스가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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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후보 지명일' 대구 찾는 이재명, 보수 텃밭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되는 5일 대구를 찾는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강연한 뒤 지역 민심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 이 후보가 대구·경북(TK)을 찾는 것은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순회경선 합동연설회 이후 처음이다. 무엇보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명이 예정된 당일 '보수 텃밭'을 찾는 모양새여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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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유럽순방 마치고 귀국길…오늘 서울 도착

문재인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영국-헝가리로 이어지는 7박 9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5일 낮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제안하는 것으로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30일에는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과 백신 보급 등에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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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원장 확진에 김총리 코로나 검사…예결위 오후로 연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되면서 5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회 예산결산위원회가 오후로 연기됐다. 이날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전날 한 위원장의 확진으로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이 코로나 검사 대상이 됐다. 정부는 이들 대부분이 예결위 참석 대상인만큼 예결위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 예결위 개의 시간을 오후로 미뤄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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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민간아파트 초기분양률 100%…통계 집계 이래 처음

아파트 청약 열기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초기분양률(분양 후 3∼6개월 내 계약 비율)이 처음으로 100%를 기록했다. 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 아파트 초기 분양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기·인천의 지난 3분기(7∼9월) 평균 초기 분양률은 100.0%로 집계됐다. 이는 HUG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4년 10월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초기분양률은 분양 개시일 이후 경과 기간이 3개월 초과∼6개월 이하인 사업장의 총 분양 가구 수 대비 계약 체결 가구 수 비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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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콘테 체제 1호골 폭발…토트넘, 피테서에 3-2 신승

'1호골 전문가' 손흥민(29)이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에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에게 첫 골을 안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테서(네덜란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5호 골이다. 손흥민은 2019년 11월 조제 모리뉴 감독 체제 토트넘의 첫 경기, 올해 8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첫 공식 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1라운드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감독의 데뷔전에서 포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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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이 사건' 오늘 2심 마무리…검찰 또 사형 구형할까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씨의 항소심이 5일 마무리된다. 서울고법 형사7부(성수제 강경표 배정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와 남편 안모 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연다. 지난 5월 1심 선고로부터 약 6개월 만이다. 1심에서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한 검찰은 항소심에서도 같은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장씨는 지난해 6∼10월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같은 해 10월 13일 발로 복부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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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등 40여개국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 합의…미·중 불참

한국 등 40여개국이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해 선진국은 2030년대, 개도국은 2040년대까지 최종 중단한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주요 석탄 소비국인 한국, 캐나다, 폴란드,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을 포함한 190여개 국가, 단체 등이 이런 내용의 성명에 동참했다고 가디언, BBC방송, dpa 등이 보도했다. 성명에 참여한 국가 가운데 폴란드, 베트남, 칠레 등 18개국은 석탄 발전 폐지 정책에 처음으로 참여했다고 영국 정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성명에 한계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호주, 중국, 인도, 미국 등 석탄 소비량이 큰 주요 국가들이 대거 불참했다고 가디언 등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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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전공의·수련의 부족현상 갈수록 악화…의료체계 붕괴 우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방 병원들의 전공의(레지던트)·수련의(인턴)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곳들이 부지기수여서 이 대로 가면 지방 의료체계가 붕괴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경북대병원은 올해 수련의 정원이 91명인데 68명밖에 모집하지 못했다.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는 아무도 지원하지 않았다. 대구 지역 수련 병원 6곳(경북대병원·칠곡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계명대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대구파티마병원) 중 올해 1년 차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확보한 병원은 대구가톨릭대병원 단 1곳뿐이다. 충북대병원 역시 최근 3년간 전공의 수가 정원보다 턱없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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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오전 안개…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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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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