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1.09 08:09:22

■ 금융·임대소득 3천400만원 넘는 고소득 직장인 23만5천명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월급뿐 아니라 이자·배당 같은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으로 연간 3천400만원 이상을 벌어서 소득월액 보험료를 내는 고소득 직장인이 23만5천28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그리고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증에 이름을 올려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리는 피부양자(부모와 자녀 등) 등 3개 그룹으로 나뉜다. 이 중 지역가입자에게는 소득뿐 아니라 재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점수를 합산해서 건강보험료를 매기지만, 직장가입자에게는 소득에만 건보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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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윤석열, 전국여성대회서 첫 조우…女心잡기 경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9일 '제56회 전국여성대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두 후보가 각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조우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해 여성정책에 대한 구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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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결위, '604조 슈퍼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에서 604조4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시작한다.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두고 첨예한 공방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정부와 여야의 입장 차이도 이번 경제부처 부별 심사의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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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K, 美 요구 '반도체 자료' 마감일 제출…"현재 67곳 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가 요청한 반도체 공급망 자료를 시한인 8일(현지시간) 제출할 예정이다. 막판까지 자료 공개 범위를 고심했던 국내 기업들은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외하고 자료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 속에 지난 9월 말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일반적인 것에서부터 반도체 재고와 주문, 판매, 고객사 정보 등 민감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26개 항목의 설문을 제시하며 이날까지 답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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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헌동 "10년치 SH 분양원가 공개…강남에 3억 아파트 짓겠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헌동(66)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후보자는 8일 연합뉴스 전화 통화에서 취임후 가장 먼저 할 일로 분양 원가 공개를 꼽았다. 김 후보자는 "지난 10년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때, 또 전임 SH 사장들이 얼마에 분양했는지 그때 분양된 아파트들의 분양 원가를 정리해서 공개할 것"이라면서 분양 원가를 공개할 때 "LH(한국토지주택공사)나 대장동 같은 곳과 비교해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천만 서울 시민이 SH 공사의 주인인데 주인들이 (분양 원가를)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되지 않냐"고 반문하면서 "당연한 걸 한다는 것이다. (취임 후) 빠르면 이달 안에도 할 수 있지만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차례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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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손보험 적자라는데…76만명 '1천만원 이상' 보험금 타갔다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연간 수조원대 적자에 허덕이는 가운데 지난해 76만명이 1천만원 넘게 보험금을 타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가입자 3천496만명 가운데 1천만원이 넘는 고액 수령자는 76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2%로 집계됐다. 보험금 지급액이 5천만원을 초과하는 가입자도 9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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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이준석 네번째 맞장토론…재난지원금 등 격돌 전망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9일 오후 10시 3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토론을 벌인다. 송 대표와 이 대표의 맞장 토론은 지난 7월과 9월, 이달 3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이어 국민의힘도 지난 5일 윤석열 대선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여야는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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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한국서 논의할 이슈 많을 것"

한국과 일본 방문에 나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한국 정부와 북한 핵 프로그램 대응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등 광범위한 이슈를 논의할 것이라고 국무부가 밝혔다. 다만 국무부는 한미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비치는 한국전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며 말을 아꼈으나 부인하지는 않았다. 일본을 방문 중인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뒤이어 10∼12일에는 한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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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2인자 등 고위인사들,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위 인사들이 잇따라 내년 금리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리처드 클래리다 연준 부의장은 이날 브루킹스연구소 주최로 열린 온라인 행사에서 빠른 경제 회복과 높은 물가상승률의 지속을 근거로 내년 말 전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 '2인자'인 클래리다 부의장은 "우리는 금리인상을 고려하는 단계로부터 한참 떨어져 있다"면서도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세 가지 필요조건이 2022년 말까지 충족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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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눈·비…바람 불어 기온 '뚝'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전남 동부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경북권 남부 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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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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