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11.10 08:08:52

■ 이재명-윤석열, 글로벌인재포럼서 후보 확정후 첫 조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10일 '글로벌 인재포럼 2021'에 나란히 참석한다. 두 후보가 각 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첫 조우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도 참석할 예정이어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3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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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 바이든-시진핑 화상 정상회담…날짜는 협의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주 화상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사안을 잘 아는 인사들을 인용, 이렇게 전하면서 정확한 날짜에 대해선 아직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주석과 갖는 화상 정상회담이다. 양 정상은 2월과 9월 두 차례 통화를 했으나 화상이나 대면 형식의 단독 정상회담은 아직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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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A,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이번주 승인 예상"

유럽의약품청(EMA)이 이번 주 우리나라 셀트리온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2종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EMA는 이번 주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와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로나프레베(Ronapreve)'의 판매를 승인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EU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다른 EU 관계자는 "승인이 임박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두 회사는 10월 초 EMA에 판매승인을 신청했고, EMA는 2개월 내 의견을 밝히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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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엔진결함 제보한 내부고발자, 미국서 280억원대 포상금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량 안전 문제에 관해 제보한 내부고발자인 전직 현대차 직원에게 2천400만 달러(282억 원)가 넘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와 기아차 미국 법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련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가 넘은 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NHTSA가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안전법 위반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는 현대차의 김광호 전 부장이다. 김 전 부장은 현대차에서 20여년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타2 엔진의 결함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 2016년 NHTSA와 한국 정부에 잇따라 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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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상의 "잠재성장률 10년내 1%대 중반까지 추락할수도"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노동생산성 하락과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10년내에 1%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연구기관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10일 '성장잠재력 저하 원인과 제고 방안'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고령화 진행 속도 역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가장 빠르다"며 "여기에 금융위기 이후 노동생산성 증가율 급락으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2000~2009년) 4.7% 수준에서 금융위기, 코로나19 위기 등을 거치며 올해 2%까지 떨어졌다. SGI는 "지금과 같은 인구 변화와 노동생산성 부진이 지속될 경우 2030년에는 잠재성장률이 1.5%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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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대사 "한미, 종전선언 문안 의견도 교환…창의적 노력 계속"

이수혁 주미대사는 9일(현지시간) "종전 선언 문제와 관련해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미간에 종전선언 문안까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종전선언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현재 종전선언 문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구체적 문안 교섭까지 논의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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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회복에 집회신고 220%↑…경찰, 13일 노동자대회에 긴장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집회시위 신고 건수가 220% 급증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전국 집회 신고 건수는 총 7천9건, 하루평균 876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총 8천490건, 일평균 27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급증한 수치다. 특히 일평균 집회 신고 건수는 219.7% 증가했다. 토요일인 이달 13일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1 전국노동자대회'를 예고하면서 경찰도 한층 긴장하며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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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게임' 시즌2 나온다…황동혁 감독 "선택의 여지 없다"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온다고 이 드라마의 창작자인 황동혁 감독이 밝혔다. 이 작품의 감독·극본을 맡은 황 감독은 8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AP 통신과 인터뷰를 하고 "시즌2에 대한 너무나 많은 압박과 수요, 사랑이 있었다"며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오징어 게임' 시즌2 가능성을 시사한 적은 있지만, 감독이 이런 구상을 공식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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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눈·비…중부지방 0도 안팎 '쌀쌀'

수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인천·경기남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남부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는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찬 공기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서 0도 내외를 기록하겠고, 남부지방은 5도 이하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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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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