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1.11.19 08:08:00

■ 오늘 확진자 3천명 안팎 전망…의료대응 강화방안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천29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앞서 17일 신규 확진자수 3천187명에 이어 이틀 연속 3천명대를 나타낸 것이다.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 역시 3천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 오후 9시까지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천688명이 확진됐다. 정부는 수도권 주요 병원장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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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문이과 통합 수능 어려웠다…국·수·영 모두 변별력 있어

18일 시행된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대체로 작년 수능에 비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처음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치러진 올해 수능은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모두 어느 정도 변별력을 갖췄다고 교사들과 입시업체들은 평가했다. '코로나 수능'이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였고, 6·9월 모의평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학력 격차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분석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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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매타버스 타고 충청권으로…중원 표심 공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9일부터 2박 3일 동안 대전·충남북 지역을 방문한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라는 이름의 두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 이 후보는 첫날인 19일에는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련 퍼포먼스 현장을 방문한다. 저녁에는 대전 시내에서 청년들과의 거리 만남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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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오늘 중국대사 접견…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방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한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한중 관계에 대해 "상호 존중의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겠다"며 '고위급 전략대화'의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는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인 '2021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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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생산자물가 1년전보다 8.9%↑…상승폭 13년래 최대

생산자물가지수 오름세가 장기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9월보다 0.8% 높은 112.21(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째 올랐고, 지난 4월 이후 7개월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1년 전과 비교하면 8.9% 올라 상승 폭은 2008년 10월(10.8%) 이후 156개월(13년) 만에 가장 컸다. 한은 관계자는 "유가가 오르고 수요가 살아나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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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시장 '매도자가 더 많다'…7개월 만에 팔자 > 사자

서울 지역 대부분의 아파트 시장에서 집을 '사겠다'는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가파른 시중 금리 인상,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 등이 겹치며 매수(예정)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이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100.9)보다 1.3포인트 낮은 99.6을 기록하며 100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의 매매 수급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올해 4월 5일(96.1) 이후 7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기준선인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즉, 지수 100 이하는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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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철 삼성 창업주 34주기…'미국 출장' 이재용은 추도식 불참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다. 호암의 손자이자 현 삼성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으로 이날 추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을 비롯해 CJ, 한솔 등 이른바 범삼성 계열 그룹들은 이날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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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시사…바이든 "검토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년 2월 예정된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외교적 보이콧 검토 여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우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검토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 관행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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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엄사법 시행 후 "연명치료 안 받겠다" 서약 100만명 넘었다

'존엄사법'이 시행된 이래 존엄사를 택한 임종기 환자가 18만명을 넘어섰다. 치료할 수 없는 상태에 빠졌을 때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람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2018년 2월 4일 일명 존엄사법으로 불리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 결정제도)'이 시행된 이후 3년8개월간의 통계이다. 19일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말 기준으로 연명의료를 유보하거나 중단하기로 결정한 환자는 18만1천978명에 달했다. 올해 10월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누적)은 107만5천944명으로 100만명을 훌쩍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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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저녁 '절반 베어 물린' 달 뜬다…오후 6시 2분 98% 월식

19일 오후 달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일어난다. 올해 마지막 천문 관련 이벤트다. 1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월식은 19일 오후 4시 18분 24초부터 시작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오후 5시 16분에 뜨기 때문에 월출 이후부터 볼 수 있다. 이때 달은 절반가량 지구 그림자에 가려진 채 뜰 예정이다. 다만 이때는 달이 구름에 약간 가린 것으로 보이고, 달이 완전히 떠올라야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후 6시 2분 54초에 최대로 달의 97.8%가 가려지고, 오후 7시 47분 24초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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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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