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1.12.24 08:24:59

■ 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전격 사면할 듯…한명숙도 포함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전격 사면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명숙 전 총리도 함께 사면할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법무부에서는 정치인 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지막에 박 전 대통령의 건강 등을 고려해 문 대통령이 사면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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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강군 전략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4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강군' 추진 공약을 발표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된 전략 환경과 확대된 전장 환경에 따른 강한 군대 건설 방안을 공개한다. 이 후보는 선택적 모병제 구상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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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고아권익연대서 봉사활동…명동성당 자정미사도 참석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고아권익연대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간담회를 한다. 고아권익연대는 아동 고아와 18세 넘은 퇴소자들의 권익을 위한 단체다. 윤 후보는 간담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아 양육 시설을 점검하고, 퇴소인들의 복지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후 11시 50분에는 명동성당 자정미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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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DA, 머크 코로나 알약 치료제 승인…일부 부작용 가능성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알약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앞서 FDA는 전날 화이자의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AP와 로이터 등 외신은 하루 차로 첫 승인을 받은 화이자의 치료제가 약효가 뛰어나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상대적으로 MSD 치료제의 비중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몰누피라비르가 고위험군 감염자의 입원 및 사망률을 낮추는 비율은 약 30% 정도로, 90% 가까이인 화이자 치료제에 비해 크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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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 "부스터샷·항체치료제, 오미크론에 효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과 항체치료제가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실험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스터샷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코로나19 자연 완치자의 중화항체 수치 이상의 항체를 형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부스터샷으로 형성된 중화항체 수치는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을 때 델타 변이에 대해 만들어지는 항체 수치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또 항체치료제 '이부실드'(Evusheld)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환자들에게 이득을 제공하는 수준의 중화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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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 1위 인천도 매수세 꺾였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올랐던 인천에서도 아파트를 살 사람보다 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서울·경기에 이어 인천 아파트 시장도 매수 우위 시장으로 전환되면서 수도권 주택시장의 거래절벽이 더욱 심화되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인천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9.8을 기록하며 기준선(100) 이하로 떨어졌다. 인천 아파트 매매 수급지수가 100을 밑도는 것은 지난해 10월 5일(98.7) 이후 1년2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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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내년 기준금리, 경제 상황 맞춰 완화 정도 조정"

한국은행은 24일 "내년 기준금리는 경제 상황 개선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은은 이날 공개한 '2022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서 안정되고 금융불균형 위험이 완화되도록 하겠다"며 이런 기준금리 운용 방향을 밝혔다. 완화 정도 조정 시기에 대해서는 "성장·물가 흐름을 살펴보면서 금융불균형 상황,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 등을 고려해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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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인플레 비상…'연준 선호' 물가 지표도 39년 만에 최대폭↑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도 39년 만에 최대폭으로 치솟아 내년 금리 인상이 앞당겨질지 주목된다. 미 상무부는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5.7% 올랐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0월(5.0%)보다 오름폭이 더 커진 것으로, 1982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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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서방, 러에 즉각 안보 보장해야…내년초 제네바서 협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에 러시아에 대한 안보 보장을 서둘러 제공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러시아의 가스 수출 감축으로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유럽 국가들에서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것과 관련해서는 "유럽연합(EU)이 자초한 일"이라면서 러시아의 책임을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 있는 '마네슈 전시홀'에서 연 연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나 다른 주권국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어떤 보장을 해줄 수 있는가'라는 영국 '스카이 뉴스' 방송 기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서방에서 제기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준비설과 관련 "당신들은 내게 어떤 보장을 요구하지만, 당신들이 우리에게 (안보를) 보장해야 한다. 늦지 않게 바로 지금 (그렇게 해야 한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미국 측으로부터 러시아의 안보 보장 제안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받고 있다면서 "미국 파트너들이 내년 초에 제네바에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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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중국 신장 상품 수입금지법' 서명…강제노동 추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중국 서부의 신장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의 수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에 서명했다. 이 법이 지난 8일 하원, 16일 상원을 각각 통과하며 의회 관문을 넘은 지 일주일 만에 정식 서명까지 마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법안은 신장에서 제조되는 상품을 강제노동의 산물로 전제하는 일응추정(rebuttable presumption·반박해 증명하지 않으면 사실이라고 전제하는 원칙)의 원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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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흐려…수도권·강원에 눈 소식

성탄절 전날이자 금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에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에 경기 동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그 외 수도권과 충청 북부에도 눈 날림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1∼5㎝, 경기 북부·동부 1~3cm, 수도권(경기 북부·동부 제외)과 충청 북부에 0.1㎝ 미만이다. 강원영동, 제주도 산지, 울릉도·독도는 25일까지 5∼20㎝의 눈이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13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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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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