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1.03 07:43:48

■ 오늘부터 방역패스 6개월 유효기간 적용…거리두기도 연장

3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에도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6일이나 그보다 전에 기본접종을 마쳐 이날로 180일이 지났지만, 아직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영화관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수 없게 된다. 사적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도 향후 2주간 연장된다.

전문보기: http://yna.kr/5ERUrKzDAqG

■ 문 대통령, 오늘 신년사…국민통합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한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에서 국민통합과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노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말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결정한 만큼 이와 관련한 메시지가 나올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전문보기: http://yna.kr/dERVrK8DAqH

■ 이재명·윤석열, 신년 업무 첫날 나란히 한국거래소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새해 업무 첫날인 3일 나란히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를 방문한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40분 한국거래소에서 열리는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및 증시대동제'에 참석한다. 두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각각 5분씩 연설한 뒤 증시 개장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sERLrKVDAql

■ 금리 오르는데…가계대출 변동금리 비중 82.3%, 8년만에 최대

올해 최소 두 차례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과 이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이 예상되지만, 오히려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율은 거의 8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기에는 미래 이자 부담 우려에 따라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로 가계대출을 받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늘어나지만, 최근에는 거꾸로 변동금리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3일 한국은행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예금은행의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고정금리 대출은 17.7%를 차지했다. 10월(20.7%)과 비교해, 한 달 사이 3.0%포인트(p)나 더 떨어졌다. 바꿔말해 새 가계대출의 82.3%가 변동금리를 따른다는 것으로, 이런 변동금리 비중은 2014년 1월(85.5%) 이후 7년 10개월 만에 최대 기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DRCrKbDAqO

■ 신규 임대차 계약도 임대료 5% 이내로 올리면 실거주 1년 인정

집주인이 기존 계약 종료 이후 다른 임차인과 신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대료를 이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올려도 상생임대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 계약뿐 아니라 신규 계약에도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적용을 받기 위한 실거주 1년 인정 규정이 적용되는 것이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상생임대인 인센티브 제도 대상에 신규 계약이 포함되고 있다. 상생임대인 인센티브는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인상(유지·인하도 포함)한 임대인에게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적용을 받기 위한 실거주 2년 기간 중 1년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전문보기: http://yna.kr/8DRMrKrDAq7

■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희망대출' 오늘부터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의 '희망대출' 신청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으로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27일 이후 소상공인 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소상공인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옛 6등급 이하) 소상공인 14만명이다. 연 1%의 저금리로 1인당 최대 1천만원씩 총 1조4천억원을 공급한다.

전문보기: http://yna.kr/5ERerK5DAq1

■ 서울대 교수도 매년 임금협상 한다…교수조합 단체협약 체결

서울대 교수들도 올해부터 매년 임금협상을 통해 임금을 정하게 됐다. 3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 교수노동조합(교수조합)은 최근 본부 측과 단체협상을 마무리하고 총 70개의 조항으로 구성된 단체협약을 마련했다. 서울대 교수조합이 2019년 출범한 이후 단체협약이 타결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교수조합은 매년 본부와 임금 협상을 진행하고 임금을 결정한 기준을 조합원에게 공개하게 된다.

전문보기: http://yna.kr/mERprKbDAqw

■ 중부 내륙 아침 기온 -10도 안팎…수도권 밤 한때 눈 날림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는 밤 한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0.1㎝ 미만이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문보기: http://yna.kr/9tRzrKtDAqW

■ 美 하루평균 확진 40만명 육박…파우치 "전례 없는 수직 상승"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40만 명에 육박했다. 2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의 7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39만6천49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 늘어난 수치다. 또 존스홉킨스대학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누적 감염자는 5천500만 명에 근접했고, 누적 사망자는 82만5천 명을 넘었다고 집계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ABC 방송 등과 인터뷰에서 "신규 환자가 수직으로 늘고 있다"며 "감염 사례 가속화는 전례가 없는 일이고 기존의 확산 사례를 뛰어넘었다"고 진단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tRKrKwDAqh

■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60세 이상 전체로 확대

이스라엘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샷) 대상을 60대 이상 고령자 전체로 확대했다고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저녁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대 이상 고령자 전체와 의료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백신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21일 고령자와 의료진, 면역저하자에 대한 백신 4차 접종을 권고했다. 이스라엘 당국의 4차 접종 대상 확대는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6tRJrKyDAqQ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