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1.26 07:45:20

■ '1만명 확진' 오미크론 대유행 현실로…오늘부터 방역체계 전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급증하며 1만 명 선에 다다랐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확대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3천∼4천명대로 유지됐으나,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서 지난 22일 7천명대로 올랐고 25일에는 8천명을 넘었다. 이어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 취약층에 진단과 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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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野천막당사' 소환 "국민무시로 생각했었지만 타당한 측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민주당의 인적 쇄신에 대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과정이니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연합뉴스TV '뉴스투나잇'에 나와 "국민들께 말이 아니고 진짜 우리도 반성하고 책임을 조금이라도 더 지려고 한다고 설명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전신 한나라당의 과거 '천막당사'에 대해 "세상을 일방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을 때, 책임을 져야 하는 지금의 보수야당 전원이 모여서 똑같은 옷을 입고 석고대죄를 하고 천막당사 만들고 고무신 신고 왔다갔다 해서 참 국민을 무시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 생각하니까 그게 타당한 측면이 있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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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NSC 상임위 열어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 안전 확보해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5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고조와 관련, "정부는 당장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비상시 항공편 대비 등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우크라이나에 있는 우리 국민 6백여 명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 초기, 해외 체류 국민의 귀국 항공편이 없어 곤란했던 경험을 기억해야 한다"며 "경제 제재 조치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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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소비심리 한 달 만에 상승 전환…"경기 개선 기대 반영"

국내 소비 심리가 이달 들어 다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은 여전하지만, 백신 3차 접종 등으로 앞으로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4.4로, 지난달(103.8)보다 0.6포인트(p) 올랐다. 지난달 CCSI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로 방역 조치가 강화돼 11월보다 3.8포인트 떨어졌다. 4개월 만의 하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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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논란 낳은 '선별 입건' 폐지…'조건부 이첩'도 일단 삭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중립성 논란의 단초가 된 '선별 입건' 제도를 폐지한다. 검찰과 권한 갈등 요인으로 꼽힌 '조건부 이첩'(공소권 유보부 이첩)과 경찰의 체포·구속 영장 신청권도 내부 규정에서 일단 삭제하기로 했다. 공수처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건사무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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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또 널뛰기…다우, 장중 800P 폭락했다가 거의 회복

새해 들어 침체에 빠진 미국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또다시 보기드문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내린 34,297.7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68포인트(1.22%) 떨어진 4,356.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83포인트(2.28%) 하락한 13,539.29에 각각 마감했다. 전날 역사상 처음으로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을 극복하고 상승 마감한 다우 지수는 이날도 한때 818.98포인트 밀렸다가 소폭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하루 전 장중 최대 4.9%의 낙폭을 모두 지웠던 나스닥 지수는 2거래일 만에 다시 2%대의 큰 폭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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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최고점서 반 토막…"가상화폐 겨울 오나" 투자자 우려

대표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사상 최고가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가상화폐의 겨울'이 닥쳐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투자자 사이에서 나온다고 경제매체 CN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 한때 작년 7월 이후 최저가인 코인당 3만3천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이후 3만6천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작년 11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인 6만8천990.90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거의 50% 하락한 셈이라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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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수급난 조사 끝낸 美 "칩 부족 지속…비정상 가격 조사"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수급 불일치로 발생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지속할 것이라면서 비정상적인 가격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다. 이번 발표는 반도체 칩 부족이 지속되자 상무부가 작년 11월 150여 곳의 반도체 제조 및 수요 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한 결과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자료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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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우크라 침공시 푸틴 직접 제재 가능성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를 보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걸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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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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