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7.12 07:37:41

■ '기대인플레 잡는다'…한은, 내일 초유의 '빅 스텝' 나설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는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 스텝(한꺼번에 0.5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0.25%포인트(p)의 통상적 인상 폭으로는 6%까지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4%를 넘보는 기대인플레이션율,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환율 상승 등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게 다수 금융·경제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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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직장인 식대 비과세 늘어날듯

정부가 중산층 직장인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영화 관람에도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19년째 고정된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도 함께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21일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 관람료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연간 총급여액이 7천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도서 구입비나 공연 관람료,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신문 구독료 등 문화비로 사용한 금액에 연간 100만원 한도로 30%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제도다. 만약 올해 세법 개정이 이뤄진다면 당장 내년부터 영화 관객들도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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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일단 '직대체제'로…李수사결과 따라 조기전대 불씨 여전

이준석 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이후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격론이 벌어졌던 국민의힘이 11일 권성동 원내대표의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당을 운영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대표의 중징계에 따른 직무정지 상태를 '사고'로 해석해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로 가져갈지, 사실상의 '궐위'로 해석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할지를 두고 당 내부가 갈라져 있었지만, 이날 의원총회를 거쳐 일단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쪽으로 정리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싼 내부 갈등이 일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듯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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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오늘 산업부·중기부 '독대 업무보고'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이창양 산업장관과 이영 중기장관으로부터 각각 부처 핵심 정책·국정과제 등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는다. 이날 보고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장관 한 명이 실무진 배석 없이 독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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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입당 후 첫 토론회…차기 당권 염두 '세 결집' 주목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12일 입당 후 첫 토론회를 연다.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민(民)·당(黨)·정(政)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수위에서 만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관료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하고 입법과제를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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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노사, 국내 투자계획 합의…29년 만에 새 공장 건설

현대자동차 노사가 29년 만에 신규 공장 건설 등을 담은 국내 투자계획에 11일 합의했다. 현대차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세계 자동차산업 전환기 대응과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합의서는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자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2023년 착공하고, 신공장 차종 이관 등 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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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D램 매출 2개 분기 연속 하락…점유율은 세계 1위

삼성전자의 주력 메모리반도체 제품인 D램 매출이 2개 분기 연속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기적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D램 가격이 하락 국면에 진입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IT(정보통신) 제품 생산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특히 3분기에는 D램 가격이 최대 10%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해 온 D램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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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5 우세종 된 美코로나 신규 확진자, 실제론 공식집계치 7배"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A.5'가 우세종이 된 가운데 실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는 공식 집계치의 7배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워싱턴대 의과대학 산하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7월 첫째 주의 실제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 수치의 약 7배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내놨다고 CNN 방송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존스홉킨대학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미국에서 공식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10만7천명이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삼으면 실제 하루 확진자는 74만9천명에 달한다는 얘기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가 대확산했던 지난겨울의 하루 평균 확진자 최고치(80만6천795명·뉴욕타임스 집계 기준)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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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끌어내린 인플레 우려…나스닥 2%대 하락

미국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확산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4.93포인트(1.15%) 떨어진 3,854.45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2.71포인트(2.26%) 급락해 11,372.6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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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대체로 흐리고 무더위…남부는 곳곳 돌풍 동반 소나기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은 낮(12∼15시)까지, 제주도는 저녁(18∼21시)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충남권 내륙, 충북남부, 남부내륙은 밤(18∼24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권내륙, 충북남부, 남부내륙, 제주도 5∼40㎜, 강원영동은 5㎜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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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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