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2.07.13 07:37:15

■ 별의 탄생·소멸 모습, 외계행성 물까지…새로운 우주시대 활짝

아기별을 품은 7광년짜리 우주 절벽부터 춤추며 충돌하는 은하와 외계행성 물까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이하 웹 망원경)이 찍은 우주의 신비가 12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이날 메릴랜드주 고다드 우주센터에서 웹 망원경이 포착한 영롱한 보석 빛깔의 풀컬러 고해상도 우주 사진과 분광 분석 자료를 공식 발표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우주망원경인 웹 망원경을 통해 우주 가장 깊은 곳의 디테일까지 선명하게 담아내는 데 성공하면서 우주 관측의 새 시대를 활짝 연 것이다. '인류의 눈' 웹 망원경은 근적외선카메라(NIRCam)와 중적외선 장비(MIRI)를 활용해 별의 요람과 무덤 등 베일에 가린 우주의 속살을 드러냈고 외계행성 대기까지 분석해내는 역량을 과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3011000075

■ 오늘 금통위…치솟는 물가에 사상 첫 '빅스텝' 임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3일 오전 9시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현재 1.75%인 기준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경제·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6%에 이른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 4%에 근접한 기대 인플레이션율, 한국·미국 정책금리(기준금리) 역전 우려 등을 고려해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금통위가 통상적 인상 폭(0.25%p)의 두 배인 빅 스텝(0.50%p 인상)에 나서면, 이는 한은 기준금리 결정 역사상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2150600002

■ 경기침체 우려에 국제유가 100달러 밑으로…3개월만에 최저치

국제 유가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8.12%(8.45달러) 떨어진 95.6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11일 이후 최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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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점포 5만곳에 100만원씩…내일부터 재도전 장려금 신청 접수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월 편성된 추가경정(추경)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폐업 소상공인 업체 5만곳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폐업을 신고한 소상공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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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정부때 공공기관 인력 29% 증가…증가 인원 10만명 육박

문재인 정부 때 공공기관의 임직원 수가 약 10만명 증가해 기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관 350곳의 고용인원 변동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공공기관의 임원과 일반정규직, 무기계약직 등 총임직원 수는 2017년 말 33만7천857명에서 올해 1분기 43만6천227명으로, 총 9만8천370명 증가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정확히 4년3개월 동안 29.1%가 늘어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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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역에 '연중무휴' 의원·약국 문 연다

서울 지하철역에서 연중무휴 '메트로 메디컬 존'이 운영된다고 서울교통공사가 13일 밝혔다. 의원과 약국으로 구성되는 '메트로 메디컬 존'은 14일부터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서 문을 연다. 종로3가역에서는 약국만 먼저 영업을 시작하고 의원은 추후 개업할 예정이다. 매일 오전 9시 30분 문을 열어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공사는 이 사업을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6호선 합정역과 7호선 면목역, 학동역, 장승배기역에 설치될 메디컬 존 임대차 계약 입찰도 곧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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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 비…경기·강원 최대 150㎜ 이상 폭우

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이날부터 14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강원 중·남부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권(동해안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30~100mm의 비가 예상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최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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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게임',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비영어 드라마로 첫 지명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또 이 드라마의 주인공 '성기훈'으로 열연한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출연진 4명이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수상을 놓고 각축하게 됐다.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ATAS)는 12일(현지시간) 제74회 에미상의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부문 작품상 수상 후보로 지명되면서 이 드라마는 에미상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최초의 비(非)영어 드라마가 됐다. '오징어 게임'은 또 작품상을 포함해 모두 14개 부문에서 후보로 지명되면서 외국어 드라마로는 최다 부문 후보 지명 기록을 썼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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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미 연방고법 판사에 한국계 신디 정 지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한국계 여성인 신디 K. 정을 제3연방고법 판사 후보자로 지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 지명자의 낙점 사실을 알리고 "정 지명자는 제3연방고법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판사"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법원 판사는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한 뒤 상원에서 인준절차를 밟아 공식 임명된다. 제3연방고법은 델라웨어와 뉴저지, 펜실베이니아주를 관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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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우크라에 1조3천억원 추가지원…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

유럽연합(EU) 재무장관들은 12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 유로(약 1조3천억원) 추가지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EU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재정 지원액은 22억 유로(약 2조9천억원)에 달하게 됐다. EU 재무장관들은 이와 함께 크로아티아의 유로존 가입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회원국은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크로아티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1유로당 7.53450쿠나의 환율로 유로화 사용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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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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