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2.11.10 0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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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野 3당 제출한 '국정조사 요구서' 본회의 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野) 3당이 제출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10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은 전날 의안과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야 3당은 오는 2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힘 반대로 통과까지는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9154600001

■ '보고서 삭제 의혹' 용산서 정보과 간부들 대기발령

핼러윈 축제 안전을 우려하는 내용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계장이 9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사흘 전 용산서 정보관이 작성한 핼러윈 축제 위험분석 보고서를 사무실 PC에서 삭제하게 하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회유·종용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증거인멸·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최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입건됐다. 경찰은 압사사고 상황을 상부에 늑장 보고한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과 서울경찰청 상황3팀장도 이날 대기발령 조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9174600004

■ [美중간선거] 26년만에 한국계 3선 탄생…하원 4인방 모두 연임 유력

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한인 2세 앤디 김(40) 연방하원의원이 승리하면서 26년 만에 한국계 3선 의원이 탄생했다. 또 한국 이름 '순자'로 잘 알려진 매릴린 스트리클런드(59) 하원의원이 선거 승리를 선언했고,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영 김(59·한국명 김영옥) 하원의원과 미셸 박 스틸(67·한국명 박은주) 하원의원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계 현역 4명 모두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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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TX 사태에 가상화폐 이틀째 대폭락…비트코인 1만7천달러 붕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유동성 위기가 가상화폐 시장에 이틀째 대폭락을 몰고 왔다. FTX 사태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블랙홀로 자리 잡으면서 비트코인은 물론이고 다른 암호화폐들도 일제히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1만7천 달러 선이 무너지면서 2020년 11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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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위협 대비' 태극연습 마지막날…北 추가도발 가능성 주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한 우리 군의 독자 지휘소연습(CPX)인 태극연습이 나흘째인 10일 끝난다. 군은 연습 사흘째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7일 시작한 태극연습을 이날 종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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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순방 전용기에 MBC 탑승불허"…MBC "취재 제약"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동남아 순방 출국을 이틀 앞둔 9일 MBC 출입 기자들에게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MBC는 별도 입장을 내고 "언론 취재를 명백히 제약하는 행위"라고 반발했다. 대통령실과 MBC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같이 전하며 "전용기 탑승은 외교·안보 이슈와 관련해 취재 편의를 제공해오던 것으로,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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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바구니 물가비상] 밀가루 37%·치즈 27%·두부 25% 줄줄이 올랐다

밀가루와 치즈, 두부, 닭고기 등 주요 먹거리 가격이 1년 새 20% 넘게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먹거리뿐 아니라 세탁세제와 샴푸 등 생필품 가격도 대폭 올랐다. 다음 주에는 우유 제품 가격이 또 오른다. 이는 우유를 재료로 사용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서민들 시름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09171300003

■ 자금시장안정 추가 대책 나온다…ABCP 매입 확대 추진

최근 정부와 금융권의 총력 대응으로 자금 시장에 일부 온기가 도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자금시장안정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등과 함께 오는 11일 자금시장 점검회의에서 증권사들이 조성한 자체 기금과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동원해 단기 자금 시장의 경색 요인이 되는 ABCP의 매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11일 자금시장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를 내놓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 상황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 ABCP여서 증권사들이 중소형 증권사 지원을 위해 만드는 특수목적법인(SPC)과 산업은행 등 2개 트랙을 활용해 매입을 확대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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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9개월 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0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은 2월 11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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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자 없는 축제도 안전하게'…재난안전법 개정안 7건 발의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주최자 없는 대중 축제의 안전관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 개정안이 국회에 잇따라 발의됐다. 10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이날 현재까지 발의된 재난안전법 개정안은 총 8건이다. 이 중 7건은 주최자가 없는 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를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법안별로 세부 조문은 다르지만 대체로 관리 주체를 시·도지사 등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중앙행정기관장으로 둔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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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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