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1.11 0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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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 의혹' 이재명 검찰 소환조사 12시간 만에 종료

10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조사가 출석 약 12시간 만에 끝났다.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온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2분께 조사를 마치고 성남지청 본관 밖으로 나와 "답은 정해졌고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며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만한 근거는 없었다"며 "늦은 시간까지 기다려주신 함께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59700061

■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 태국서 검거…해외 도피 8개월만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여온 김성태 전 회장이 태국에서 붙잡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께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현장에 함께 있던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도 함께 검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57253061

■ 세계은행 "침체위험 커" 경고…올해 세계성장률 3.0%→1.7% 하향

세계은행(WB)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투자 감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1.7%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6월 보고서에서 전망한 3.0%보다 1.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61953071

■ 오늘 美 골든글로브 시상식…'헤어질 결심' 비영어 작품상 후보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비영어 작품상'(Best Picture-Non-English Language) 후보에 오르면서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 주최로 열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헤어질 결심'은 비영어 작품상을 놓고 '클로즈'(네덜란드·프랑스·벨기에),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 등 네 작품과 경합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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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포럼 16일 개막…尹대통령 등 국가리더 52명 참석

전 세계 정·재계, 학계의 유명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오는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열린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각국 정부를 이끄는 52명의 정상급 인사와 기업 최고경영자(CEO) 6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10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전 설명회를 통해 "52명의 정부 대표와 600여명의 CEO, 국제기구 수장 등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전쟁과 갈등, 경제 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가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1003700088

■ '서해 피격 은폐' 서훈 前안보실장 오늘 보석 심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보석 심문이 1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서 전 실장의 보석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 기일을 연다. 서 전 실장은 지난해 12월 3일 구속돼 엿새 만인 9일 재판에 넘겨졌다. 같은 달 23일에는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35200004

■ 시중은행 이어 저축은행도 금리 5.5% 넘는 예금 사라졌다

"1월이 되면 예금 금리가 더 높아질 줄 알았는데…이제 연 6.5% 예금 금리는 꿈의 금리가 된 걸까요?" 새해를 맞아 고금리 예금 상품에 가입하려는 금융 소비자들의 수요가 크지만, 최근 금융권 특판 정보를 공유하는 재테크 커뮤니티에는 떨어진 예금 금리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내는 글이 가득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JT저축은행은 연 5.5% 금리를 제공하던 회전식정기예금(변동금리) 상품의 금리를 연 5.3%로 하향 조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41100002

■ 설 연휴 코앞인데 한우·과일 작년보다 싸다

설 연휴를 열흘 앞뒀지만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와 사과, 배 가격이 1년 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한파 영향 등으로 상추와 오이 가격은 1년 전보다 30%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9일 기준 ㎏당 1만5천274원으로 1년 전(2만298원)보다 24.8% 하락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33400003

■ 올해 직원 채용예정 기업 70% "중장년 뽑을 계획 있다"

올해 직원을 뽑을 예정인 기업 10곳 중 7곳은 중장년 채용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44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309곳(69.8%)이 40세 이상 중장년을 뽑을 계획이 있다고 11일 밝혔다. 396개사(89.4%)는 실제 중장년 채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복수응답 기준으로 중장년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채용 희망직종은 서비스직이 2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단순노무직(16.1%), 설치·정비·생산직(14.3%) 순으로 나타났다. 경영사무직(7.1%), 영업·판매직(6.0%) 연구·공학기술직(5.1%)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0142300003

■ 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낮 최고기온 6∼15도

수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0.9도, 수원 -4.7도, 춘천 -5.7도, 강릉 7.7도, 청주 -2.1도, 대전 -3.2도, 전주 -0.2도, 광주 0.3도, 제주 7.4도, 대구 -1.2도, 부산 6.0도, 울산 3.6도, 창원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5도로 평년(0∼8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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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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