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1.18 07: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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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성태 첫날 조사 13시간만에 종료…횡령·배임 우선 추궁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검찰 첫날 조사가 13시간만인 18일 오전 0시께 종료됐다. 전날 오전 10시 45분께 수원지검 청사에 도착한 김 전 회장은 오전 내내 변호사와 검사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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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핵심 공약' 성남 1공단 공원화…민관 유착 빌미 됐나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들은 성남 '1공단 전면 공원화'를 고리로 각종 혜택을 성남시에 요구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1공단 공원화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정치적 이득을 얻으려다 대장동팀과 유착했다고 보고 이 대표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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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스위스 같은 기술선도국과 강력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을 만나 양국 교류강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취리히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동포간담회에서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가 수교한 지 60주년되는 해"라며 "양국이 그간 다져온 신뢰와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경쟁 시대를 맞이해서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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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건설사, 작년 3분기 채무보증 250조원…현대건설 최대

대기업 건설사의 채무금액잔액(이하 채무보증)이 250조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사 채무보증은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나 입주예정자 등에 제공한 보증으로, 채무보증이 많다는 것은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사업 증가로 해석할 수 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심화하면 부실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 1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대기업집단 건설 계열사 112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작년 9월 말 기준 이들의 채무보증은 250조37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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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틴 美국방장관 이달말 방한할듯…대북경고·3국협력 강화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이달 말쯤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군에 따르면 한미 국방부는 오스틴 장관의 방한 일정을 협의하고 있으며 설 연휴 이후가 유력한 방문 시점으로 꼽힌다. 패트릭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 보도대로 수주 내에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을 방문해 정부 고위 인사와 군 지도자를 만날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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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3년] '비상'에서 '일상'으로…크고 작은 유행 계속될 듯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30대가 국내 1호 코로나19 확진자가 되면서부터 국민의 일상은 송두리째 뒤흔들렸다. 이후 3년간 코로나19는 우리나라에서만 3만3천 명 넘는 목숨을 앗아갔고 사회 곳곳에 많은 상처를 남겼다. 백신·치료제 개발 등과 더불어 안팎의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일상 회복에 점점 다가서고 있지만, 코로나19와의 공존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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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자영업자 비중 30% 육박…금융위기 후 14년만에 최고

지난해 자영업자 중 여성 비중이 30% 선에 육박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 자영업자 비중은 여성 임금근로자 비중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 563만2천명 가운데 여성은 165만9천명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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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하루평균 1천479대 비행기 날았다…국내선은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선 항공 교통량이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운영자가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53만9천788대라고 18일 밝혔다. 일평균 1천479대다. 항공 교통량은 코로나 사태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다가 국내외 방역 조치가 완화된 지난해 6월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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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오전 1시까지 단속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은 평상시 오전 7시∼오후 9시이지만 설 연휴 기간인 20∼24일에는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25일 오전 1시에 연장 단속이 종료되는 셈이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9인승 이상으로 6명 승차한 차량'만 통행할 수 있다. 이를 위반하면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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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골드만 부진 속에 혼조…다우 1.14%↓마감

뉴욕증시는 연휴 후 이번 주 첫 거래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76포인트(1.14%) 하락한 33,910.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20%) 떨어진 3,990.97로, 나스닥지수는 15.96포인트(0.14%) 상승한 11,095.1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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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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