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3.07 07:38:48

■ 尹, 기시다·바이든과 연쇄회담 전망…한미일 삼각공조 내실 주력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 발표를 계기로 상반기에 미국, 일본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을 발판 삼아 잇단 회담을 통해 취임 초부터 강조한 한미일 삼각공조 체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회담을 위해 이달 중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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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여정 "한미 군사동태 주시…압도적 행동 준비태세에 있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7일 "미군과 남조선괴뢰군부의 군사적동태를 빠짐없이 주시장악하고있다"며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적중하고 신속하며 압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상시적 준비태세에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에 간과할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 극히 광기적인 추이로 나가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과시성군사행동들과 온갖 수사적표현들은 의심할바없이 우리가 반드시 무엇인가를 통하여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는 조건부를 지어주고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미국과 남조선은 정세를 더이상 악화시키는 언동을 삼가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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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오늘 전당대회 투표 마감…당권주자들 막판 지지 호소

국민의힘은 7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표 투표를 마감한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틀째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83만7천236명) 중에서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모바일 투표(47.51%)와 ARS 투표 1일차 결과를 합산한 결과 전체 선거인단의 53.13%인 44만4천83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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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측근' 김용, 오늘 '선거자금·뇌물' 첫 재판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8억원이 넘는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용(57)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7일 첫 정식 재판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부원장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김 전 부원장은 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전후인 2021년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전 공사 전략사업실장)씨와 공모해 남욱씨로부터 4회에 걸쳐 대선 경선 자금 명목으로 8억4천7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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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사외이사 평균연봉 6천700만원…이사회 회당 640만원꼴

국내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6천753만원으로 조사됐다. 연평균 이사회 개최 횟수는 10.6회로 1회당 637만원씩을 받은 셈이다. 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총 소집공고를 공시한 124개 기업의 2022년 사외이사는 4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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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AI에도 성별영향평가…아이돌봄 내년 하반기 성과낼 것"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에 대해서도 성별영향평가를 하고 있다"며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디지털 윤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김 장관은 이날 주유엔대표부에서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AI의 알고리즘에 윤리를 적용하고, AI 알고리즘 자체가 남성과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유럽연합(EU) 대표와의 양자회담에서 이러한 디지털 윤리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AI 윤리 교육 콘텐츠의 개발 기준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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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파월 의회 증언 앞두고 혼조…나스닥 0.11%↓마감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이번 주 의회 증언과 주 후반 나오는 고용 보고서 등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7포인트(0.12%) 오른 33,431.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8포인트(0.07%) 상승한 4,048.4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27포인트(0.11%) 밀린 11,675.7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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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가 안에"…화마 속으로 뛰어든 새내기 소방관 순직

전북 김제의 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던 소방관이 세상을 떠났다. 이 소방관은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꽃다운 새내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은 시각은 6일 오후 8시 33분.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동시에 주택 내 인명 수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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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월 일본맥주 수입 200만달러…반도체 수출 규제 이후 최대

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액이 200만달러 선을 넘어서며 일본의 대(對)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규제 조치로 불매 운동이 일며 감소세를 보이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수출 규제 조치 이전 수준까지 돌아가진 않았다. 7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0만4천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314.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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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 서울시 부동산 거짓신고 5건중 거의 1건은 '강남구'

최근 5년 내 서울시내 부동산 거짓신고 5건중 1건 가까이는 강남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집계된 부동산 거짓신고 건수는 총 583건으로, 이 가운데 강남구가 17.7%인 103건에 달했다. 과태료 부과금액으로는 전체 138억3천만원 가운데 37억7천만원이 강남구에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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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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