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4.26 07:36:42

■ 尹대통령, 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한미 우주동맹 도약"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간 공동성명서는 양국 우주 협력이 명실상부한 우주 동맹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빈 방미' 이틀째인 이날 오후 미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나사 고다드 우주비행센터(GSFC)를 방문, "대한민국 우주 경제를 총괄해 이끌기 위해 미국 나사와 같은 '항공우주청'을 설립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직접 윤 대통령 안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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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제조역량 韓·원천기술 美, 공급망·첨단기술 동맹"

윤석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의 핵심 원천 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역량이 만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 포럼 축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번 방미를 계기로 양국이 명실상부한 첨단 기술 동맹임을 재확인하고 기업인들도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경제적으로도 긴밀하게 연결돼있어 프렌드 쇼어링'(우방국 간 공급망 구축)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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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담배업체 BAT, 대북제재 위반 8천400여억원 이상 벌금 부과"

미국 법무부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담배업체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미국의 대북 제재를 위반해 6억2천900만 달러(약 8천441억원) 이상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BAT와 그 자회사인 BAT마케팅싱가포르(BATMS)가 은행사기법과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을 위반해 싱가포르의 제3자 회사를 통해 북한에서 사업을 하려던 계획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미 법무부의 매슈 올슨 국가안보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법무부 역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제재 벌금이며 미국의 제재를 위반할 경우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한 최신 경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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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곽 뚜렷해지는 美 대선…'트럼프 vs 바이든' 재대결 이뤄지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오는 2024년 11월 치러지는 미국 대선의 구도가 더 확실한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작년 11월 중간선거 이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내부에서 다른 잠룡을 크게 앞서고 있는 데 이어 민주당 소속인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공식화함에 따라 두 전현직 대통령의 재대결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상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개한 재선 도전 영상에서 '反 트럼프'의 선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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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라왕' 63억원 체납에 막힌 피해주택 경매 가능해진다

집주인의 수십억원 세금 체납 탓에 경매를 통한 피해 회복 방법마저 막힌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정부가 체납 임대인에 대한 조세채권(세금 징수 권리)을 임대인이 보유한 모든 부동산에 고르게 배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하면 서울 강서구 일대에 주택을 1천200채 가까이 보유하다 사망한 '빌라왕' 김모(42) 씨로 인해 피해를 본 이들의 주택 경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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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객에 국가문화재관람료 '시비' 끝낸다…내달 4일부터 면제

대한불교조계종이 등산객의 반발을 샀던 국가 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내달 4일부터 전면 면제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복수의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종단이 개정된 문화재보호법 시행을 계기로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면제 조치는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시행되는 내달 4일부터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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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대 인플레 3.7%…석유류가격 하락 전망에 2개월째↓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째 하락하면서 3% 중반대로 내려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월(3.9%)보다 0.2%포인트(p) 낮은 3.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월(3.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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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서 규모 2.2 지진…피해 없을 듯"

26일 오전 6시 51분 41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51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86도, 동경 129.5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8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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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되살아난 은행 공포에 침체 우려도…S&P 1.6%↓·나스닥 2%↓

미국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되살아난 '은행 공포'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주춤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4.57포인트(1.02%) 내린 33,530.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5.41포인트(1.58%) 떨어진 4,071.6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8.05포인트(1.98%) 급락한 11,799.1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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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다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 12∼21도

수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한때 수도권(인천과 경기 남서부 제외)·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내륙·전북 동부에 비가 내리겠다. 인천·경기 남서부·충남 서해안·경북 서부 내륙·경남 북서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에서는 낮까지 이어지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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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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