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5.15 0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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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속지진 이어지던 강원 동해시 북동쪽 해역서 규모 4.5 지진

기상청은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32㎞로 추정됐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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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전기요금 '㎾h당 8원↑' 유력

국민의힘과 정부가 15일 오전 당정협의회를 열고 2분기(4∼6월)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결정한다. 당정은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제시한 자구안의 적절성을 검토한 뒤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전기요금의 경우 ㎾h(킬로와트시)당 8원의 인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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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탈당' 김남국에 "추가조사 진행…당 책임 회피 않겠다"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거액의 코인 보유·투자 논란으로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6시간가량 '쇄신 의원총회'를 열고 이런 방침을 담은 당 의원 전원 명의의 결의문을 도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개별 의원의 탈당으로 당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며 "(김 의원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겠다. 엄정한 조사 후 징계하는 원칙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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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협, 당정 간호법 거부권 건의에 '반발'…"정치 책임 물을것"

정부·여당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공식 건의하기로 결정하자 간호사 단체가 규탄 성명을 내고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간호협)는 14일 성명을 내고 "간호법 제정은 대통령이 약속한 공약으로, 간호법(안)은 국회법에 따라 무려 2년간 4차례 법안심사 등의 적법한 절차를 통해 심의 의결됐다"며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가 허위사실을 나열해가며 거부권 건의를 공식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간호협은 "간호사들에게 간호법이 국민생명을 볼모로 하는 '입법독주법'이라는 누명을 씌운 행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62만 간호인의 총궐기를 통해 치욕적인 누명을 바로 잡고 발언의 책임자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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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이지 않는 전세사기…지자체들, 피해자 지원책 마련에 분주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피해자까지 잇따르자 전국 자치단체들이 피해자 지원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피해자 지원 상담센터나 전담팀을 신설해 민원을 접수하고 긴급 주거비나 이사비,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러나 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 범위가 제한적이고, 피해자들의 요구와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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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바흐무트 진지 10여곳 장악"…러 "모든 공격 물리쳤다"(종합)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를 둘러싼 전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의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서 "오늘 우리 군이 바흐무트 북부와 남부에서 적 진지 10여 개를 장악했다"며 "여러 부대의 적 병사를 포로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에 앞선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바흐무트의 남쪽과 북쪽에서 대규모 공격을 시도했다"며 "우리 군이 모든 공격을 물리쳤다. 러시아 방어선은 뚫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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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노무종사자 2년3개월만에 첫 감소…음식배달 시장 축소 영향

지난 4월 단순노무종사자가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으로 인한 음식배달 시장 축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로 음식배달 시장이 급성장할 때 음식 배달원이 포함된 단순노무종사자는 대폭 늘어난 바 있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4월 단순노무종사자는 400만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11만1천명이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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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취업자 13만7천명 감소?…고령화에 왜곡되는 고용통계

고용 통계에서 고령화 등 인구 변화가 만들어내는 착시효과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청년 취업자 감소의 상당 부분이 해당 연령대 인구 자체가 줄어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15일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15~29세 청년 취업자는 388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13만7천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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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만 1천500명인데"…'붕괴사고' 아파트 입주예정자 속앓이

"갑자기 지하 주차장이 무너진 곳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울까요." 인천 검단신도시 모 아파트 입주 예정자인 김모(44)씨는 1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명백한 부실시공으로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서 자식을 키울 자신이 없다"고 토로했다. '내 집 마련'을 향한 김씨의 꿈은 지난달 29일 밤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1∼2층 붕괴 사고와 함께 무너졌다. 당시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지하 주차장 2개 층 지붕 구조물 총 970㎡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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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30도 육박 '초여름' 날씨…서울 낮 최고 27도

스승의 날이자 월요일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는 제주도 산지에 5∼20㎜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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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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