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3.05.18 07: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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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 43주년 5·18 기념식 오늘 거행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기념식 주제를 '오월정신, 국민과 함께'로 정하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굳건히 지킨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국민과 함께 책임 있게 계승함으로써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지난해보다 1천여명 많은 3천명이 초청됐으며,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시민 등이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124100054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8004900071

■ 한경연 "생산가능인구 1% 줄면 GDP 0.59% 감소"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고 부양해야 할 인구가 늘면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8일 '인구구조 변화가 GDP에 미치는 영향 추정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엔 인구자료에 따르면 2050년 한국 총 인구는 4천577만1천여명으로 2022년(5천181만6천여명) 대비 11.67%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144900003

■ 상여금 상위 0.1%, 한해 보너스만 6.7억원…중위값의 154배

상여금 수령액이 상위 0.1%인 근로자들은 1년간 보너스로만 7억원 가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여금 중 절반 이상이 상위 10%에게 돌아가는 등 쏠림 현상도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상여금을 수령한 근로자 941만7천명 중 상여 수령액이 상위 0.1%인 근로자들의 연평균 상여금은 6억6천606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075900002

■ '편의점 애용' MZ세대…건강·자기계발엔 아낌없이 쓴다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는 편의점을 애용하는 실속파이지만 자신의 건강과 자기 계발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신한카드가 MZ세대의 소비문화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한카드의 편의점 이용 비중에서 MZ세대가 전체의 62%에 달했다. 편의점의 월평균 인당 이용 건수는 MZ세대가 5회로 다른 세대의 2.9회를 앞섰지만, 편의점의 월 건당 이용액은 MZ세대가 6천원으로 다른 세대의 8천원보다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141500002

■ 한전 올해 1천600억 에너지공대 출연계획 '일부 축소' 가닥

정부가 심각한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015760]의 올해 한국에너지공대 출연 규모를 당초 계획된 약 1천600억원보다 줄이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전기요금에 함께 매기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을 활용한 정부 출연은 기존 310억원 규모가 유지될 전망이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한전의 재무 위기를 고려해 에너지공대에 대한 한전의 올해 출연 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관계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517147300003

■ 1천채 '빌라왕' 전세사기 공범 2명 구속

수도권에서 주택 1천139채를 '무자본 갭투기'로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지난해 10월 숨진 '빌라왕' 김모(사망 당시 42세)씨의 공범 2명이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김씨와 함께 전세사기를 벌인 A(42)씨와 인천 지역의 부동산 중개보조원 B(38)씨를 15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8년 1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김씨가 주택 220채의 전세보증금 약 372억원을 가로채는 과정에서 김씨를 대리해 세입자와 전세계약을 맺고 새롭게 매입할 주택을 김씨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면서 범행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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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산지에 시간당 10㎜ 강한 비…제주공항 돌풍경보

18일 제주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한라산 영실 20.5㎜, 남벽 19.5㎜, 성판악 12㎜ 등이다. 또 제주 남서부지역인 마라도 21.5㎜, 서광 1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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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오늘 개막…시진핑, G7 맞서 우군 결집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18일부터 이틀간 중국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산시성 시안에서 다자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6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중국이 1990년대 초반 소련 붕괴 뒤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개별 수교한 이후 30여 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대면 다자 정상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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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홍남기 '아들 특혜입원 의혹' 무혐의 처분

서울대병원장에게 특혜를 받아 아들을 입원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된 홍남기(63)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3월말 혐의가 인정되지 않거나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홍 전 부총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모두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고발된 김연수(60) 당시 서울대병원장도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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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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