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10.18 07:46:04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병원 공습으로 최소 500명 사망"

이스라엘군이 17일(현지시간) 오후 가자지구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BBC와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500명이 숨졌다. 보건부는 "수백명이 다치고 수백명의 희생자가 아직 건물 잔해 밑에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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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날 가자지구 병원이 공습을 받아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왔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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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3천507명' 의대 정원, 23년 지났는데 '3천58명'

17년간 '3천58명'으로 동결됐던 의대 입학정원이 늘어날까. 의대 입학정원은 2000년 기준으로 3천507명이었다. 23년이 지났지만, 늘어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이는 고령화에 대비해 의대 입학정원을 수천명씩 늘리고 있는 독일, 영국 등 선진국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현 정부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파업 등으로 이를 번번이 무산시킨 의료계 반발을 과연 이번에는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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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위 등 4개 상임위 국감…'문재인 케어' 논란 일듯

국회는 18일 보건복지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복지위는 국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해 국정감사를 한다. 복지위 여야 의원들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 문제를 조명하는 한편,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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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연금제도, 47개국 중 42위…혜택 등 적정성 분야 최하위"

전 세계 4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연금제도는 42위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자산운용업체 머서와 글로벌 투자전문가협회(CFA)가 발표한 2023 글로벌 연금지수(MCGPA)에 따르면 한국의 연금제도는 100점 만점 중 51.2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는 51.8을 기록한 인도네시아에 이어 4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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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원 넘는 재산상속, 4년새 1.8배로 늘어…총 39조원 상속

1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물려준 피상속인이 최근 4년 새 1.8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들의 상속 재산은 39조원에 달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상속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속재산 가액이 100억원을 초과한 피상속인(재산을 물려준 사람)은 338명이었다. 이는 4년 전인 2018년(185명)보다 82.7%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5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물려준 피상속인은 26명, 100억원 초과∼500억원 이하인 피상속인이 312명이었다. 각각 2018년보다 14명(116.7%), 139명(80.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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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가상자산' 등 건보료 체납자 숨은 소득·재산도 찾는다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료를 낼 경제적 능력이 충분한데도 내지 않는 고소득자들이 여전해 4대 사회보험 통합징수기관인 건강보험공단이 체납보험료 징수 강화에 팔을 걷었다.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건보공단은 저작권이나 가상자산 등 압류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징수영역을 계속 발굴하고, 압류·공매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으로 체납보험료를 징수하고 있다. 납부 능력이 있는 고소득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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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금융권 고금리 예금 만기 시작됐다…금융당국, 점검 체계 가동

2금융권 고금리 예·적금 상품들의 만기 도래가 이번 주 본격 시작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과도한 재유치 경쟁을 막기 위한 비상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시장 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금융권들이 작년과 같은 과도한 금리 경쟁을 벌일 경우 금융시장 유동성 불안과 금융회사 건전성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저축은행의 5~6%대 고금리 예금 상품들의 만기 도래가 본격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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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김장철인데"…배추 가격 한 달 새 20% 올랐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한 달 전보다 20% 넘게 뛰었다. 배추뿐 아니라 상추, 깻잎 등 엽채류와 과일 가격도 평년보다 비싸졌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상품) 소매가격은 한 포기에 평균 6천587원으로 한 달 전의 5천476원보다 2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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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륙 아침기온 5도 내외 '쌀쌀'…일교차 최대 20도

수요일인 18일은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특히 내륙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그 밖의 높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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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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