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4.07.23 07:54:49

■ 'SM 시세조종' 카카오 김범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 조종 의혹의 '정점'으로 꼽히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기간 동안 김 위원장을 상대로 시세 조종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해 그를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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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숙연 딸, 아빠 돈으로 산 주식 아빠에게 되팔아 63배 차익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딸이 아버지 자금으로 산 비상장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당초 알려진 것의 배에 달하는 약 63배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이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딸 조모(26) 씨는 2017년 600만원에 매수한 비상장회사 주식 400주를 2023년 5월 아버지에게 3억8천549만2천원에 매도했다. 그가 거둔 시세차익은 약 63배에 달한다. 주식 가격은 시가에 따랐다고 이 후보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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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트럼프에 핵 소량 보유 인정·미군철수 요구 가능성"

미국 트럼프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허버트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북한) 김정은은 다시 브로맨스를 재점화하려고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침략자의 축 억제하기'를 주제로 주최한 온라인 대담에서 "그(김정은)는 바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너한테 제안할 거래가 있다'라고 말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제안할 것으로 보이는 협상 내용과 관련, 김 위원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내가 당신의 (대외 역할) 축소(retrenchment)에 대한 충동을 만족시켜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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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세론' 해리스, 美민주 대선후보 확실시…트럼프는 공세 강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직 사퇴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가 될 것으로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다. 대선후보로 선출되는 데 필요한 대의원 수의 절반이 넘는 대의원을 이미 확보하는 등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도전에 대한 당내 지지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서다. 여기에다 해리스 부통령의 잠재적 경쟁자들도 지지 행렬에 동참, 당내 뚜렷한 다른 유력 예비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당 원로인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까지 가세하고 정치 자금 후원도 쏟아지면서 민주당이 해리스 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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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추행죄는 위헌' 헌법소원 낸 조주빈…헌재 "합헌"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8)이 여성을 협박해 강제로 나체 사진을 찍게 했다가 강제추행죄로 추가 기소되자 처벌 조항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조씨가 형법 298조에 대해 낸 헌법소원에서 지난 18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했다. 조씨는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건 만남'을 해주겠다는 빌미로 여성을 유인한 뒤, 피해자가 조건 만남을 시도했다는 사실을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나체 사진을 촬영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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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지방 중심 강하고 많은 비…해뜨면 한증막 더위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전라 동부와 경남 서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 내륙·산지가 10∼60㎜로 예보됐다. 경기 남부는 많게는 80㎜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10㎜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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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검찰총장 첫 방북…"정보기술 범죄 대응 협력"

이고르 크라스노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북한을 실무 방문했다고 러시아 검찰청이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러시아 검찰청은 크라스노프 총장이 평양에 도착했을 때 북한 중앙검찰소 대표단이 공항에서 그를 영접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북한 검찰은 2010년 12월 체결된 협력 협정에 따라 관계를 이어왔고 러시아 검찰총장이 북한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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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장관 "美와 탈북민 강제북송 대응 논의…新통일담론도 설명"

미국을 방문 중인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측과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막기 위한 한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과 면담한 뒤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에 대해 " 문제를 제기했고,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캠벨 부장관과 한반도 정세와 북한 내부 정세,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탈북민 북송 문제를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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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대기업 취업자 4천명 증가 그쳐…5년 4개월만 최소

지난달 대기업 취업자 증가 폭이 5년여 만에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하는 모습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311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4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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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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