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동그람이는 '제2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오는 11월 14∼15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영역별로 테스트한다.
지난해 189명이 치른 제1회 시험은 '강아지'(반려견) 과목만 출제됐으나, 올해 시험에서는 '고양이'(반려묘) 과목이 추가됐다. 또 온라인으로 치러져 지역에 상관없이 2천명이 응시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그람이가 운영하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서울시수의사회 등 전문가들의 검수를 거쳐 출제된다.
시험방식은 온라인 신청자만 문자와 이메일로 응시 URL을 공지하며, 이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응시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