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2021.07.30 08:08:02

■ 오늘 1천700명대…전국 확산세속 수도권 비중 다시 오름세 긴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달 7일(1천212명) 1천명대로 올라선 이후 3주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중이다. 매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면서 1천900명 선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연일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전국적 대유행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근 60% 아래까지 떨어졌던 서울·경기·인천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오르는 추세여서 수도권의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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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18∼49세 접종계획 발표…1천700만명 8월 하순부터 접종 예상

국민의 약 36%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가운데 18∼49세 연령층에 대한 접종계획이 30일 발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날 오후 2시 10분 정례브리핑에서 '8월 예방접종 계획'을 공개한다. 8월에는 18∼49세 1천700만명을 위한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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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윤석열 "누구에게 보복, 있을 수 없는 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0일 "누구에게 보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자신이 집권할 경우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정치권력과 사법(기관)이 확실히 분리돼야 한다.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돼선 문명국가라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하는 사람들도 형사 사법에 대해선 말을 자제해야 한다. 누구를 처벌하라, 구속하라, 아무리 유권자의 표를 얻는 것이라 하더라도 국민을 대표하는 입장에 있는 분들은 정말 언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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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유도 조구함, 575초 혈투서 은메달…야구는 첫판부터 진땀승

한국 유도 중량급의 간판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구함은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에런 울프와 골든스코어(연장전) 혈투를 벌여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 한판패로 졌다. 지도 1개씩 받아 정규시간 4분을 마치고 연장전에 접어든 조구함은 울프와 지도 1개씩을 추가로 받고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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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쥴리 벽화' 건물주 "'쥴리의 꿈' 등 문구 지우겠다"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등장해 논란이 되는 '쥴리 벽화'를 직접 설치한 건물주 여모씨는 29일 "벽화는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의 영역에 있다"며 "쥴리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철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가 논란이 거세지자 한발짝 물러서는 발언을 했다. 여씨는 이날 오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석열 후보 아내 김건희 씨 본인이 쥴리가 아니라고 하는 마당에 벽화로 인해 누구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말이냐"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여씨는 벽화에 윤석열 후보, 양모 전 검사 등을 추측할 수 있는 표현이 담겨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현재 쥴리가 나타나지 않고, 양 전 검사, 김모 아나운서도 쥴리와 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 벽화로 풍자도 못 하느냐"며 "그들이 쥴리와 관계를 인정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 있으므로 벽화를 철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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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구속에…"문대통령 사과 필요 50.5%, 불필요 42.8%"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모 유죄가 확정돼 재수감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절반가량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한지 물은 결과, 응답자의 50.5%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도 4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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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복지 누가 떠맡나…유소년·생산인구 감소 '아찔'

앞으로 10년이나 20년 후 세금은 누가 내고 복지는 무슨 돈으로 할까. 내년 대권에 도전하는 정치인들은 다투어 전대미문의 각종 복지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그 재원을 부담할 생산 인구나 미래의 납세자인 유소년 인구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인구절벽에 대응해 산업구조는 물론 연금 등 각종 복지나 노동시장, 교육제도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포퓰리즘에 함몰된 정치권은 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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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부동산 38억·채무 24억 등 49억 재산신고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48억7천900만원의 재산을, 박형준 부산시장이 42억3천800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4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105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30일 관보에 게재했다. 오세훈 시장의 총재산은 보궐선거 후보 등록 당시(59억3천86만원)에 비해 10억원 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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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오늘 인수의향서 접수 마감…새 주인 나타날까

기업 회생 절차를 밟는 쌍용차[003620]가 30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하고 새 주인 찾기 작업의 첫 관문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존 유력 투자자였던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 원 모터스와 국내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이 유력해 보이나 양측 모두 자금 동원력 등에 의문이 제기돼 여전히 매각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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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한낮 36도 가마솥더위 지속

금요일인 30일은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 산지와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까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6.0도, 수원 24.6도, 춘천 25.5도, 강릉 25.4도, 청주 27.3도, 대전 26.8도, 전주 25.5도, 광주 24.2도, 제주 25.8도, 대구 25.6도, 부산 25.3도, 울산 24.4도, 창원 23.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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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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