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등록 2022.10.17 0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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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없던 하루…초유 서비스장애에 '초연결사회' 흔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네트워크 일상이 일순 정체됐다.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035720] 계열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지 만 하루가 지나도록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 16일 오후 5시 현재 서비스 장애가 일어난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카카오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 T 등이 아직도 일부 기능에서 오류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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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톡 먹통' 안보리스크 짚은 대통령실…尹 "원인파악 철저히"

윤석열 대통령은 주말에 발생한 카카오와 네이버 서비스 장애와 관련, "책임 있고 신속한 서비스 복구를 하도록 정부 부처도 노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16일 "카카오, 네이버 등의 디지털 부가 서비스 중단으로 우리 국민께서 겪고 계신 불편과 피해에 대해 매우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확한 원인 파악은 물론, 트윈 데이터센터 설치(이원화) 등을 포함한 사고 예방 방안과 사고 발생 시 보고·조치 제도 마련도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6043351001

■ 과방위 등 10개 상임위 국감…'카카오 먹통 사태' 다뤄질 듯

국회는 17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별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과방위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자막 관련 사안 등을 고리로 공영 방송 역할을 두고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6049400001

■ "北핵·미사일위협 상정"…軍, 오늘부터 연례 호국훈련

군 당국이 17일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등을 상정한 '호국훈련'에 돌입했다. 최근 9·19 군사합의 위반 등 무차별적인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이번 훈련을 빌미로 추가 도발할 가능성이 큰 만큼 군 당국은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전후방에서 다양한 야외기동훈련을 펼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6032500504

■ 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7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은 기시다 총리가 이날 시작되는 추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18일까지 열리는 예대제에서 참배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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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1위…자체 통산 두 번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미니음반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차트 집계 기간 미국에서 11만7천장 상당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올해 3월 전작 '오디너리'(ODDINARY)에 이어 두 번째로 '빌보드 200' 1위를 밟게 됐다. 역대 K팝 가수 가운데 이 차트에서 2회 이상 1위를 기록한 사례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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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경기침체 우려 상승…경제전문가 63% "1년내 침체 온다"

미국 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 이상이 앞으로 1년 이내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66명의 경제 전문가들을 조사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63%가 내년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은 물론 전 세계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지속해서 크게 올리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017001800071

■ 한은 총재 "한국, 자본유출 징조 없어…재정정책, 빚 줄여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는 아직 자본 유출 징조가 없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자본이 빠져나갈 곳은 (이미) 빠져나갔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자본 유출이라기보다는 최근 몇 달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금을 가지고 나가는 것보다 내국인 해외투자가 매우 많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기에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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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업 고용 호조라지만…증가한 취업자 40%는 60대 이상

양질의 일자리로 평가되는 제조업 고용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취업자 증가는 20·30대 청년층보다 6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연합뉴스의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조업 취업자는 452만9천명으로 1년 전보다 24만명 늘었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제조업 취업자가 9만6천명 늘어 전체 제조업 취업자 증가분의 39.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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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 주 평균 1.7회 취식…점심으로 가장 많이 먹어

한국인은 일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20대와 50대가 가장 많이 먹고 여성은 30대와 40대가 가장 많이 섭취했다. 라면을 가장 많이 먹는 시점은 점심시간이다. 국내 라면 소매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로 농심이 절반을 차지하고 브랜드는 신라면이 시장 점유율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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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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