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2023.07.05 07:33:22

■ 尹지지율 2.1%p 오른 38.4%…국민의힘 34.1%, 민주 30.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38.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4%, 부정 평가는 53.0%로 각각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8.6%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080600001

■ '수능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45.4% '찬성', 43.7% '반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087900001

■ 수도권서 옹벽 붕괴·주택 침수 등 호우 피해 잇따라

4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수도권에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는 공공시설 2곳, 사유시설 8곳이다. 공공시설 피해로는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에서 도로 축대가 유실됐으며, 경기에서 도로 1곳이 침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012500530

■ 美, 오염수 방류 지지…"日, 과학 기반 투명한 절차 추진해와"

미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평가와 관련해 일본의 방류 계획을 사실상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의 IAEA 보고서에 대한 입장 질의에 "일본이 발전소의 저장탱크에 보관된 처리수 일부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는 것을 고려하는 가운데 처리수의 방류와 관련한 판단은 과학이 좌우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대변인은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를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해왔다"며 "일본은 방류 계획에 대해 IAEA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왔으며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001500071

■ 피로 얼룩진 美 독립기념일 연휴…무차별 총격에 최소 10명 사망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이번 연휴에도 어김 없이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의회 차원에서 공격용 무기 금지법안을 입법해야 한다고 공화당에 거듭 촉구했다. 4일(현지시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 킹세싱 지역에서 40세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5명이 숨졌다. 2세와 13세 어린이 2명도 다쳤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082252009

■ 6월 라면 물가상승률 13.4%로 또 최고치…7월 둔화폭 주목

지난 6월 라면 물가 상승 폭이 더 커지며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라면 물가 상승률과 전체 물가 상승률 간 격차는 10%포인트 이상 벌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커졌다. 이번 달에는 라면 제조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하해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겠지만, 인하 품목이 제한돼 둔화 폭이 크지 않을 수도 있어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147900003

■ 배터리·반도체 빼면…한한령 이후 대기업 中법인 매출 40% 급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등 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한 2016년 이후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등이 고전하며 국내 대기업의 중국 법인 매출이 6년새 13%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배터리와 반도체를 제외하면 매출 감소 규모는 약 40%로 늘어난다. 특히 현대차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은 6년새 15조원 넘게 급감했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중국 생산법인 실적을 공시한 113곳을 대상으로 6년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총 111조424억원으로, 2016년(127조7천292억원) 대비 13.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156000003

■ 삼성, '빅테크 특별규제' EU 디지털시장법 적용 가능성

삼성전자가 빅테크 기업의 시장 지배력 남용 방지를 목표로 한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규제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U 집행위원회는 DMA상 '잠재적 게이트키퍼'에 해당하는 알파벳, 아마존, 애플, 바이트댄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7개사로부터 각 사의 주요 플랫폼 서비스를 통보받았다고 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DMA는 소비자와 판매자 간 일종의 관문 역할을 하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고자 일정한 규모의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특별 규제하는 법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169900098

■ 대기업 중 절반이상, '최고경영자 승계정책' 명시 안해

국내 대기업의 절반 이상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최고경영자(CEO)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 내용을 명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한 205개 기업의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3월 기업지배구조 의무공시 대상을 자산총액 1조원 이상 상장법인으로 확대하면서 개정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4111000003

■ 美 전문가 "푸틴,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통제 계획 실패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에 실패한 바그너 그룹을 통제하려는 계획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향후 러시아 정부와 바그너 그룹의 관계를 분석한 미국 국제 안보 컨설팅 업체 수판그룹 연구 담당자 콜린 클라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일단 클라크는 푸틴이 아프리카와 중동 외교의 지렛대로 활용했던 바그너 그룹의 용병을 국방부 산하에 두려는 계획은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5007800072

관리자 기자 K1988053@naver.com
Copyright @2015 MEDIAON Corp. All rights reserved.

휴먼메디저널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41, 2층 101호(영화동 동성영화타운) 발행인 : 김상묵 | 편집인 : 김상묵 | 전화번호 : 031-253-6000 등록번호 : 경기,아52363 등록 연월일 : 2019.10.25 발행연월일 : 2019.10.26 Copyright HUMANMEDI. All rights reserved.